정말 정말 오랫만이에요.
다들 잘 지내셨죠? 1호점 가족여러분~~
2월~3월 정말 정신없이 보냈어요.
올한해 농사?는 2월 손아귀에 있거든요.
매년 계약을 하는 강사입장에서는 참 숨막히면서도 감사해야 할 2월이죠^^
재계약을 위해 강사채용박람회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때 부적과 같은 행운이 제겐 필요했어요.
그때마다 전 제게 부적과도 같은 경일님과 함께 했답니다.
저의 징크스 꼭 시험을 앞두고 경일님 공연이 있었죠.
진주공연, 북콘서트 두번의 공연에 참석했었고 그 다음날 시험은 만점을 받고 그 때부터 경일님은 제게 부적 같은 존재가 되셨어요.
혜정님이 선물해주신 경일님 폰케이스는 평소 소중히 고이 서랍속에 모셔두었다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선 꼭 폰게이스를 갈아 끼워 늘 함께 했어요.
덕분에 올 한해도 재계약에 성공해서 학생들도 많이 늘어서 행복에 겨운 비명을 지르며 지냈고,
12살 아들의 진주공연후기로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주공연과 북콘서트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경일님 공연엔 함께 할 둥이 중 한명이 회장선거에 나가신대서
없는 솜씨에 벽보 포스터, 피켓 만들며 뒷바라지 하고 선거당일! 이날 또한 폰케이스를 갈아끼웠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었으니까요...
그 결과 또 행운은 저희집으로 왔어요. 쌍둥이들 중 둘째가 전교어린이회장 당선 되었네요.
4월 애국조회하면서 임명장을 받았고, 제 아들이 단상에 올라 조회를 진행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참 반듯하게 잘 자라준 아들이 새삼 고맙더라구요~~
둥이소식 간간히 전해들은 1호점 회원님도 계시겠지만 모든 분들과 기쁨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경일님의 기쁜소식도 요즘 자주 올라 와 기분 좋은 나날입니다.
1호점 가족분들~ 요즘 아픈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우리는 건강 잘 챙겨서 변함없이 경일님 응원해 보아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는 변함없는 경일님을 응원하는 가족이니까요~~^^
마지막으로 13살 된 쌍둥이 아들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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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ulia 작성시간 14.04.12 널응원해 글솜씨도 늘었을듯~ 전 애들 태어나고 몇개월 쓰다말았는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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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널응원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12 julia ㅋ 전 주저리주저리 일상이야기에요~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독후감 공모에 당선되기도 했었어요ㅋ
저도 매일은 아니지만 왠만한 일상은 모두 남기려 애 쓰는 편이에요 아들이 자라는게 넘 아까워요~~^^ 해피주말이요~~ -
답댓글 작성자julia 작성시간 14.04.12 널응원해 와우~멋지세요~일상을 남기다...널응원해님도 즐거운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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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널응원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10 행복을 주는 것을 넘어 행운을 가져다주니... 감사 할 따름이에요
ㅎ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는거 알지만 은근히 의지하게 되네요 우리가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