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갑
놋쇠못을 박아서 만든 갑옷으로, 겉에서 보면 둥근 못이 박혀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두정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두정갑은 가장 안쪽에 쇠나 가죽으로 만든 찰(갑옷 미늘)을 대고, 그 위에 여러 겹의 천을 겹친 의복을 올려
놋쇠못으로 고정시키는 구조였습니다.
의복은 크게 겉감, 속감, 안감으로 구분되었는데, 겉감은 주로 비단이나 면 등을 사용했고,
속감은 명주나 무명을 세 겹으로 누볐으며, 안감은 비단·삼베·삼승포 등을 사용했습니다.
둥글게 파진 깃에 가슴 정중에서 함입하는 포형이며, 소매 길이는 팔꿈치에 닿을 정도이고
허리의 양쪽 옆을 터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선시대 갑옷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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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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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갓쉰동 작성시간 14.12.14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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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나무123 작성시간 14.12.16 영상 고맙습니다 사극 볼 때 후줄근한 옷에 철못이 박혀 있는 것을 볼 때 지금 수준으로 볼 때 옷이 너무 후줄근해 현대인들 미적수준에 맞추어 세련되게 만드느라 못을 박아 장식한 줄 알았더니 그런 옷을 만드는 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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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삼족오가나는날 작성시간 14.12.18 바깥쪽의 섬유질이 한번 충격을 흡수한뒤 내부의 철편에 막히는 방식이, 외부가 바로 철편으로 드러난것보다 방호력에서 더 우세한가 보네요. 마치 현대판 아라미드섬유 방탄복 원리의 응용 같달까요.
그리고 두정갑 형태를 보면 방한력도 우수한것 같습니다. 쇠가 밖으로 노출되면 급속히 냉각되어 체온을 떨어뜨리는데 반해, 솜을 채운 두꺼운 옷안에 쇠를 달면 냉각되는 문제를 줄일수 있을것 같네요.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후가 소빙하기에 해당되서 추웠다고 하던데,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
작성자먼길 작성시간 14.12.15 그냥 천 쪼가리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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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커먼고무신 작성시간 14.12.20 오 예술작품이네 역시 우리 조상님들 솜씨는 예사로운것이 없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