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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사 필독 공지

[*공지*](필독공지) 어둠의 끝은 언제나 찬란한 새벽이 반드시 온다. 윤석열 대통령과 역사의 죄인들은 자진 사퇴하라.

작성자낭만곰탱이(郎熊)|작성시간24.12.07|조회수257 목록 댓글 20

21세기, 2024년의 끝자락에 선 12월 대한민국 국민들은 믿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을 운영하는 민주주의의 수장인 대통령의 입에서 자가적 판단에 의한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비상 계엄'이라는 믿을 수 없는 단어가 나온 것도 모자라 군인과, 국민과, 국회의 사람들이 뒤섞이며 누구를 위해 싸우는 것인지 누구를 위해 총을 들고 누구를 위해 군인을 저지해야 하는지 모르는 혼돈의 상황속에서, 국회에서는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여,야의원이 모두 일치 단결하여 만장일치로 비상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불과 3시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출발부터, 전쟁과 독재, 유신과 호헌을 겪은 대한민국의 국민부터 모든 것을 책과 영상에서 보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감하던 국민들에게도 이 3시간에 총과 포탄으로 우리가 지켜온 평화의 가치가 무너지는 신호탄이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칼과 총을 겨누고 잡아들이는 비극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역사의 아이러니 일까요? 그 와중에 대한민국 문화 한류의 자랑스러운 한 장면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작가의 스웨덴 한림원 소감 연설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한강 작가는 자신의 소설 소년이온다에서 79년 계엄의 밤과, 정적, 그리고 우리가 비상계엄이라는 상황속에 강제로 잊어야만 했던 한 소년의 이야기를 돌이켜 보게된 자신의 삶과 작가적 계기를 말하며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는 찬란한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이처럼 국민이 살아온, 국민이 지켜온, 국민이 이끌어온 대한민국의 역사는 문화가 되고 철학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한류문화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무엇입니까? 국민의 뜻을 대신하여 통치권을 가지는 지도자라는 뜻입니다. 국민의 뜻을 가지고 힘을 휘두르는 제왕적 권력의 대행자가 아닙니다.

 

정치가란 무엇입니까? 국민의 뜻과 바람을 듣고 모두를 위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올바른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는, 민의의 대행자이며, 합리적인 판단의 이행자입니다.

 

국민이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살고 지켜온 이 국토와, 국가와, 문화를 본인의 삶으로 몸소 지키고 살아온 행동의 주체이며, 시대의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착각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정치라는 책임을 특권으로 오용하는 이들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이름과 위신은 낭떠러지에 걸어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최고와 최악의 양극단에 걸어버린 인지부조화의 시대에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 그들에게 역사의 단죄를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우파(뉴라이트)라는 미명하에, 독립운동가와 민족운동가와, 국민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농단하는 그들에게 더 이상의 기회를 줄 수 없습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암군은 결코 혼자 탄생할 수 없었습니다. 고려의 충혜왕, 조선의 연산군에게는 자신의 권력을 사유화하는 것을 허용하는 간신, 무뢰배들이 곁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정치와 비상계엄이 어떻게 이러한 상황과 다르다고 하겠습니까? 대통령의 현재 얼굴이 고려의 충혜왕 조선의 연산군과 다른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곁에서 계엄을 지지하고 참여한 이들은 간신의 얼굴과 다른 것이 있을까요?

 

네, 바로 그들이 대한민국 역사의 죄인이고 폭군이며 간신들입니다. 그것을 알게된 이상 더 이상 방관하게 되면 우리들도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15만 회원과 함께 한류문화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 국격의 상승을 24년간 응원해온 한류열풍사랑 운영진은 국민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현재 역사의 죄인들과 그리고 야당에게도 함께 요구합니다.

 

하나. 탄핵소추와 상관없이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의 책임을 지고 자진 하야하라. 그리고 자신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을 져라.

 

하나. 여당은 굴종적인 뉴라이트 사관을 반드시 폐기하고 역사관을 바로 잡고 인적쇄신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라. 만일 이를 이행하지 못한다면 여당은 자진 해체하라

 

하나. 이번 사태로 인해 바닥으로 떨어진 국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여야는 뉴라이트 사관과 식민사학의 잔재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역사관을 확실하게 정립하여 올바른 의식과 국민의 뜻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을 입법, 행정, 사법부에 배치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

 

하나. 여,야당은 권력 감시 기구와 정책에 대해 즉각적인 브레이크를 걸 수 있도록 국민을 중심으로한 참여형 감시체계를 제시하라.

 

하나. 문제가 해결되고 난 뒤에도 여, 야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문화, 사회, 경제 부문에 대한 부양책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라.

 

어둠의 끝에는 반드시 찬란한 새벽이 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내어 다시 찬란히 빛날 것을 믿습니다.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 12월 7일 한류열풍사랑 운영자 일동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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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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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민정치1 | 작성시간 24.12.11 이번 계엄령 선포는 결코 용서 받지 못할 참담한 비극입니다.
    또한, 절대 잊어서도 안 됩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 당시 시국이 또 다시 재현 될 줄은 꿈에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현실은 많은 외신 기사를 보면, K-POP, K- 드라마, K-한식, K-뷰티 등
    한류 문화 열풍이 갈수록 폭발하고, 특히 노벨 문학상 수상까지 더해 한국 문화 유산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진 사실에 놀라면서
    한편으로 계엄령 선포 관련해서 수준 떨어지는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진 한심한 비극으로 보는 현실이 매우 개탄스럽습니다.

    이번 사태로 뼈저리게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 한 명의 자질과 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부다 차기 대통령은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도덕과 법률적으로 문제없는 깨끗한 사람이 나오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낭만곰탱이(郎熊)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11 공감합니다. 이것이 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대의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나라의 대표가 되는 대통령이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정의롭고 정직하며 정당한 사람이 되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시간 우리 한열사 가족분들과 함께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여민정치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논객거사 | 작성시간 24.12.11 한마디 참견 합니다만...

    대선출마 자격은 남녀 공히 40세이상~으로 압니다만..
    이번에 또 절실하게 느낀바는 다름아닌,
    대단히 중요한 유권자들의 선택론? 그런 출마자의 자격판단..

    즉, 40세 이상 & 혼인 유무(배우자) & 아들, 딸~~ 자식유무.
    이렇게 3박자가... 제 아무리 박사고 똥사에 이른 경지라 해도...

    자손이 없을 경우엔, 제 기억에 따르면 '임기를 못채우고 탄핵'

    예를들면..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양자는 있다' 함.
    16대/탄핵당한 (박정희 딸) 박근혜 ~(최태민과 추잡스런~~/)
    굥가리 (쉿~ 강남 법조타운 배경? 라마다~에서 만난 콜g 우웈~)

    그러니까 앞으로는 이유불문 정당 보다는 '자손이 있는가?
    여부부터 1순위로 따져 보시기를 제발 좀 권합니다.^^

    자식을 낳아 온갖 병치레~ 잠못자며 애지중지 키워내고 또
    학교에 보내느라 얼마나 고생들 많이 해야 하는지..
    (내 경우는 어찌나 박복한지, 아들만 둘, 두 놈 다 과외 한번
    돈들여 시키지 않고, 우리 대한민국 서열 3위 안짝 대학졸업
    시킨 장본인 입니다...

    즉, 돈 쳐들여 학원?과외?
    부모가 스스로 학구적이면 애들도 잘 따라옵니다^^
  • 작성자nonnon | 작성시간 24.12.13 정말로 전쟁이 날 뻔했다는 걸, 여러 상황이 밝혀지면서 알게 되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이 우리 민족을 도우셨어요.
    아직 완결이 안 되었으니 안심할 순 없지만요.
  • 답댓글 작성자낭만곰탱이(郎熊)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14 오늘 국민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저도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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