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경당과 시설기능보강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하였지만
이렇게까지 속을 썩일줄은 몰랐습니다.
오랫동안 공사현장에서 나름 잔뼈가 굵어졌을 것 같은데
어찌 그렇게 얼렁뚱땅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만 눈을 떼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말도 안되게 일을 하고서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으며,
공구나 물품을 망가트리고서도 살며시 한쪽 구석에 놓아두면 그만이고,
이래저래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함께 할 수 밖에 없으면 지난 두 달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제야 제대로 제 모습을 찾게 된 것 같아
피곤함보다는 기쁨과 감사가 더 큽니다.
경당공사를 마치고,
14처를 모시고
주님의 만찬과 성사를 이룰 제대가 제자리를 찾게 되고,
보는 이들마다 절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다 합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혼자서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하다보니
정작 주님께서 머무르실 감실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로렌조 하우스 후원가족 분들 가운데
감실마련을 위해 도움을 주실 분들이 계시면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실은 마련되는 구입비용에 맞추어 구입하려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후원가족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하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우리 모두에게 은혜와 축복이 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어려분들의 도움을 청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과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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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길아녜스 작성시간 15.09.05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이들이기에 인정하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야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니엘 신부님의 건강은 좋아 지셨는지요?
감실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함께 하는것이 좋을듯 하여 다같이 마음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
작성자정바오로 신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9.06 감사합니다.
다니엘 신부님은 여러분들의 염려와 기도에 덕택으로 1주일간 병원치료를 받고 어제 퇴원하였습니다.
빠른 쾌유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실을 모실 수 있도록 후원가족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오셔서 함께 미사를 봉헌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로사 작성시간 15.09.06 신부님의인내로운수고와열정에저도기꺼이힘을보태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