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때만 연락하는친구떄문에.....

작성자투다다당|작성시간08.04.03|조회수948 목록 댓글 36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올해로 계란한판이된 어린 청년입니다^^..  바이크를 너무 사랑해서인지.. 아직미혼입니다..ㅎㅎ

 

오늘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괜찮곘죠?

 

 

고등학교때 어울리던 그러니까 10년이 더 넘었지요...  저포함 흔히 말해 절친한 3명의 친구가있엇고  그냥 형식상 알고지낸 친구 여러명이 있었지요...

 

21살이 되던해 2월에 군입대를 하고 23살 군제대후 바로 회사에 들어갔슴니다..  학교휴학연기하구요....

 

그러다 회사 접고  소규모 사업한다고 여지껏  푼돈 모아가면서 생활을 해왔는데요...

 

 2004년에 아버지 지병으로 상을 당했슴니다. 그때  뜻밖에 연락도 안한 친구들의 조문으로  정말 감명을 받았더랬슴니다..

 

어려울때 도움준 친구들은  기억이 남더군요...

 

  2005년 5월에   고등학교떄 이후로 연락끊고 살던  그냥알고 지낸친구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직접들은게 아니라..

저의 친한 친구 그 두명한테 소식을 접했슴니다...

 

그 친구가 말하길  내일 가명(:김삼식)  삼식이가 결혼을 하는데....

 

걔네집이 시골이라서...

 

전날밤에 마을어르신들 대접한다고   도와달랬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나한테 연락없었다고...

 

그래서 내가 갈필요있냐!면서 이야기했죠...

 

저의 친한 친구녀석은  자기가 이야기 해보겠다면서.. 연락갈거랍니다..

 

그러더니 10년넘게 연락끊고 지낸친구넘이  우리집으로  찾아왔네요...

청첩장 여러장 가지고 오더니...

 

친구 안부는 뒷전이고...  아는사람있으면   청첩장좀 주변에 친구들한테 돌리랍니다...

 

참! 기가 막히던군요...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다..  알았다고 하면서 받았슴니다..

 

그러고는 식전날에 시골에...

 

절친한 친구2명과 함께 가서 어르신들 대접을 했죠! 

 

한마디로 음식나르고 술나르고하는 잡일입니다..

나이27살먹고 서빙을 열심히 했죠...노인들  음식 잘챙겨 드리고 인사 싹싹하게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했슴니다..

 

 

그러고선  다음날 결혼식때....   저와 절친한 저의 두친구 하고 몇명 동창생들이   봉투를 합쳐서   신랑퇴장할때...  삼식이란놈 주머니에 찔러줬슴니다..

 

 허니문카 출발떄까지... 할만큰 다했슴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떄 안면만 있을정도였는데...   나름 노력했슴니다..

 

 

신혼여행 갔다오고나서.. 당연히... 연락이 올줄알았슴니다...

완전 썡이네요.....

 

 

지금껏 연락없다가...  3년이 흐른지금  모르는 번호의 벨소리 연신 울어댑니다...

스팸전화인가?

에이...

걍!

받았죠...  

 

나; 여보세요...

친구; 나야! 삼식이..

나: 어! 웬인이냐!

친구: 잘 지냈냐?

나: 아이고 3년만에 무슨일로 전화를 다했냐?

친구; 나 돌찬치 한다...

나: 그래서?

친구; 주말에 하는데.. 시간 괜찮냐?

나:(사업중이라서) 시간이 안될듯 한데...

친구; 토요일 저녁인데..  그래도 안되?

나; 나 하루에 5시간밖에 못잔다..이놈아!

친구; 무슨사업인데...

나: 니가 말하면 아냐? 아무튼 시간은 없는데... 노력해볼께...

친구; 야! 와라 왠만하면....

나:(기분이 몹시 불쾌해서)   야! 나 지금 업무중이라서 오래 통화 못하니까 나중에 통화하자..  그러곤 핸드폰 껏슴니다...

 

 

마음같아선...  앞으로 인연 끊자고 하고싶었지만....

상처주기싫어서 나름  감정억제한다고 했는데..  그게 쉽지는않네요..

 

 

삼식이 같은 친구는   솔직히 갠적으로 인연도 없었지만...

앞으로 않볼라구 합니다...

 

 

하두 답답해서 제 절친한 두친구한테... 상담을 해봤는데...

 

이친구들은    제 심중을 헤아리지 못하더라구요..

 

장점이 너무많고 순수해서 좋아하는 친구들이지만...

 

너무 우유부단하고 정대로만 할려고하고...

 안면이없는데도결혼식만 있다하면.. 아무결혼식이나 결혼식은 다 쫒아다니는 친구들이니까요...

 

너무 갑갑합니다..

 

다투는 걸 너무싫어해서요..... 무슨 중립주의도 아니고...

 

솔직히... 사람이...

 

친한친구한테 고민털어놓으면... 한편으로 내 편이되서 이야기좀 들어주십사하고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이 친구가 말하길 자기는 적을 안만든다고 하네요.... 좋게좋게 지내자면서..(성인군자 저리가라입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사회생활하면서...

누구나 싫어하는사람은 다 있기마련입니다..

 

이친구한테... 너 그렇게 행동해도 세상이 절대 그렇게  녹녹치많은 않을거다!라고 이야기 해도   못알아듣네요...

 

정말 중요한 순간에 너를 누가 도와줄려고 할겄같니?

제친구 표정이 조금 굳어지네요....

 

 

아무튼  이야기가 샜네요...ㅠㅠ

 

 

선배님들.. 형님들...

 

저보다 인생에 대한  경험이 많을거 같아  조언좀 구합니다..

 

 

세상에는 참 별종인간 많슴니다... 좋은사람도 많구요...

 

헌데,,

 

이런 개념없는 녀석한테까지....  돌잔치를 한다고  간다는 제 두친구를 보니 울화통이 치미네요.... 벨이 없나봅니다...

(대외적인 이미지나  그런걸 너무의식해서 인가요?)

 

 위 두친구도...  삼식이한테... 연락하고 지낸사이  절대 아닙니다...

 

제 친구이지만서도 매사에 우유부단함이   가끔 제 가슴을 옥죄어와서요...

 

 

결혼식 전날 도와줬고 연락안되던 친구들이  식장에도 참석했으면  신혼여행후.....

 

밥은 아니더라도 연락은 해야 한다는 제 생각이 그릇된 것인가요?

 

 

선배님들의 노하우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쏘주 한잔 들이키고  오타난거 수정하며  읊어 봤슴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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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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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투다다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4.04 여러 회원님들 성심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곰장군 | 작성시간 08.04.05 웬만 하면 가세요^^ 그리고 나중에 그친구가 당신일때 안오더라도 서운해하지 마세요^^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는ㅆㅆㄲ는 모름니다. 걍 맘 편하게........ 한번 가줘보세요. 암튼 가서 물론 돈은 조금 들어가지만 아는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소주 한잔 먹는샘 치세요 3-5만원에 소주한잔 살수도 있죠 ^^
  • 작성자블랙칸11 | 작성시간 08.04.05 친구는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만에 한 번,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그런 친구라면 괜시리 시간낭비, 돈 낭비 하시지 마시고, 차라리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알아주는 친구와 함께 하시는게 훨씬 더 좋을 듯 싶습니다.
  • 작성자바람따라... | 작성시간 08.04.05 그냥 그사람을 이해하세요.적은 내마음에 있는게 아닌지.....저도 외골수라 기면기고 아니면아닌데. 고등학교 동창정도면 아직 춘추에 비해서 님이 생각 하는것처럼 가려서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불혹의 나이가 되면 동창이그립고 고향이 그립고.....그사람이 안오면 어떻습니까 그사람이 연락없으면 어떻습니까. 내가하면되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어느날......소식도없던친구가 ....죽엇다는 소식을 들었을때...../그사람 그릇이 그만하구나 생각하시고 맘널분 투다다당님이 좀더이해하세요.가서 다른동창들 얼굴도보고 소주한잔하고 친구한데 쓴소리로 인생교육도 시키세요.
  • 작성자발칸타는 곰돌이 | 작성시간 08.04.05 그냥 거지 동냥준다는 마음으로 다녀오세요....가서 다른친구들도 만나시구요.. 거기서 다른재미를 찾고 오세요...그인간한테는 다른기대 마시고요.. 본인이 할 도리만 하고 오십시요..그래야 그사람을 욕할 명분이 생기죠.. 같이 안가주면 같은사람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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