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투어 이렇게 하시는 분 없겠죠?

[참 맑은술]

어제 일요일 단체 투어 계획이 우천으로 깨지고 홀로 독립군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내를 벗어나 국도에서 우연이 3분이서 함께하는 라이더 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팻보이 인디안 로우라이더 였던가?
편도 2차선 산업도로 1차로와 2차로를 점유하고 신호 대기 중 이여서 그러려니 하고 가볍게 인사 나누고 주행하는데 1,2차로를 계속적으로 점유하고 주행을 하시더군요.
같이 하면 안 될듯 하여 추월을 했는데 신호 대기 중에 절 다시 추월 하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주행 하는데 차가 드문 곳에서 속도를 줄이는가 싶더니 제가 뒤에 따르고 있는데도 1,2차로를 점유하고 주행하고 뒤따르는 자동차가 경적을 울려야 차선을 바꾸시고 한분은 자유를 만긱 하고 싶은지 핸들을 놓고 양팔을 벌리고 묘기 까지 선보이시더군요.
결국 조용히 뒤따르다 나역시 같은 그룹으로 오해할까봐 추월해서 오긴 했지만.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한명이상 라이딩 할때는 한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게 메너로 알고 있는데 차량 흐름에 방해를 줘서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제 생각이 짧은 건가요?

[링스.]

모지리들 ~

[cloud nine]

이런 글을 보면 저는 조금 착찹 합니다

그들이 투어 하는 내내 그런 주행을 한건 아니라는 생각 듭니다

찰라의 자유를 만끽 하기 위해 치기를 부린것일 텐데 그런것 까지 줄자 재듯 선을 그어 삿대질을 하면 할리를 타는 호기와 감성은 뭔가 싶기도 합니다

보는 시선이 다르고 느끼는 감정도 다르기에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개인의 생각 입니다

[참 맑은술]

그럴수도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같이 이동한 거리가 제법 되고
일행이 아닌 타인이 뒤 따른는데 안전하게 이동 하는게 에티켓이 아닐까 해서요.
그런부분이 다름이니 인정 해야 한다고 한다면 많은 라이더 분들이 단체 투어하면서 한차선을 이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지그제그로 간격 까지 좁혀 이동하시는 분들은 뭐라고 해야 할지요?
제가 생각 할때 자유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즐기는 거라 생각 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카지 즐기는 자유가 진정 자유일지 민패일지 고민해 보네요.

[박우디]

타인에게 피해를 가하거나 불편하게 한다면 자유를 이용한 대가는 받아야겠죠 신고라던지 한소리 듣는다던지

자유가 암행어사 마패가 아닙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도로에 자유를 만끽하는건 찬성이지만

차도 있고 타 바이크도 있음에도 잠깐 본인의 자유를 위해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건 아니라고보네요

[참 맑은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