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판결문 전체 읽어 봤습니다
김명호 교수가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것 까지는 잘한 일입니다
성대 수학과에서도 오류를 인정하였더군요 그러면 뭐가 합리적인 해결안인가? 였습니다
전제가 수학적으로 안맞다 치더라도 그 문제를 푼 학생들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문제의 초점이 있습니다
대학 본고사는 변별력을 갖도록 해서 우수한 수험생을 가려내는 시험입니다 전제가 안맞다라고 푼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고
완벽한 답이 안나오더라도 그 문제 풀이의 90%이상 논리정연하게 푼 수험생도 있을 것인데...
과연 모두 0점 처리하거나 만점처리하면 아예 손도 못댄 수험생하고 수학능력의 변별력을 줄 수 없기에 모범답안을 만들어
과정이 옳으면 일정 점수수를 주자는 것이 수학과 교수들 전체 의견입니다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합격자를 면접에서 국가관이나 어느 한 사건의 견해 몇마디 물어 보고 탈락시키듯이...
이것도 부당하지 않습니까? 태도가 불손하면 면접에서 탈락됩니다
이것도 면접원 개인 한사람이 점수를 준게 아닙니다
그렇듯 법원의 재임용 탈락 무효 소송도 한번 판결도 아니고 한 사람이 판결한 것도 아닙니다
왜 스포츠 경기에서도 페어 플레이라는 것 있죠 심판이 오심을 할 수 있기에 재심제도가 있고 설령 오심이더라도
극렬하게 항의하고 퇴장하면 어떻게 됩니까? 출전정지 처분이 나오죠 이거 부당하죠 ?
그러나 악법도 법이라는 극단적인 말이 있듯이 .... 정당한 법 절차를 거쳤으면 수용도 할 줄 알아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사회는 1+1은 2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김명호 교수가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하고 그 이후 행적이나 자신의 관리가 흠결이 없었더라면
이 판결은 승소판결을 얻어 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분이 한 언행 태도 학점 부여 수업 제자들의 증언등등 에서 보면 교육자적 자질이 문제가 됩니다
석궁테러를 가한 것도 아무리 자신이 정당하다고 해서 판사에거 석궁테러를 가한 다는 자체는 잘못입니다
용서받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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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행복나누기 작성시간 07.01.21 그냥한마디/인정을 하고 나서 김명호교수를 구명하겠다는 것인데...님은 그런 시각조차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님이야말로 외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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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종석(김명호 교수 제자) 작성시간 07.01.21 비판도 소중합니다. 너무 몰아 세우지 마세요.. 저는 그낭한마디님의 말씀이 너무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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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창열 작성시간 07.01.21 그냥한마디 님/ 내가 판사라면..., 위 글 쓰신분 말에 동감을 합니다. 역지사지? 내가 판사라면 난 내가 내린 판결이 정당 할 수 있도록 님이 보았다는(저도 본) 판결문보다 백배는 더 완벽하게 논리를 전개 하겠습니다. 판결의 결론을 위해 앞에 판단 기준을 적는데 뒤의 결론을 뒤집을 판단을 적는 바보는 세상에 없을 겁니다 ^^* 비싼 돈(녹봉-세금)받고 그정도 않하면 직무유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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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채련 작성시간 07.01.21 현종석님 말씀도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그냥 한마디님 말씀에 상당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 압니다. 제가 몰아세우는 이유는 저희는 그냥 한마디님의 의견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여기서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무조건적인 지지가 아니라 김명호 교수님이 위에 지적된 바와 같이 부족한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 지지하고 도와야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뛰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한마디님이 그걸 모르는 거 같기에 자꾸만 답답해서 감정적으로 얘기하게 되네요. ^^~ 그냥 한마디님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살짝 꼬집어 줄꺼야~!!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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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ktkyh 작성시간 07.01.21 전직 판사였던 지인....학교에서 부당한 처우를 했으면 공정한 재판으로 구제받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전 개인 적으로 성대 수학과 교수들의 행동이 더욱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이, 교수사회가 얼마나 폐쇄적이고 비리가 많은 곳인데.... 선배교수가 한교수 문제 삼으면 그것이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도 아래 교수들은 말 한마디 못합니다. 했다간 바로~~~~~보복과 압력이~~~ 그곳에서 해결되지 않았으면 재판에서라도 해결되어야하지 않았겠습까? 제대로 된 판결이 아니라는 거 판사도(지인)도 인정합디다! 이번 기회로 교수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정치 않은 재판들.....모두 바로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