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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2.07.13 저도 머리에 테스트해서, 동일 종류중에서는 가장 통통거리며 오래 울리는 것 - 주로 부드러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을 고른답니다. 물론, 그립부위의 부착여부나 손잡이 끝의 엠블럼 등이 잘 붙어 있는지도 확인하고, 표면에서 단단히 튕겨내기만 하는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공을 블레이드에 튕겨보며 한번 잡아주었다가 쏘아보내는 지도 점검해봅니다.
(한번은 참피온 본사매장에서 그렇게 고르다가, 고슴도치님을 우연히 만나서 "참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시나 봅니다"란 말씀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
작성자 christopher 작성시간12.07.12 티모볼zlf는 신소재 라켓이지만 5겹 합판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얇기 때문에 통통거리는 울림이 있죠. 두꺼운 일펜에서 얇은 쉐이크로 넘어 오시면 감각 차이가 꽤 납니다. 차라리 에멀타트나 프카 같은 두꺼운 카본이 적응하시는데 더 쉽습니다. 꾸준히 사용해 보시면 감각에 익숙해질 겁니다. 합판도 개체편차게 꽤 나기 때문에 통통 공을 튕겨기거나 머리에 두들거 보는 방식으로 고르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티모볼zlf는 좋은 라켓이니 통통, 툭툭, 턱턱 어쩌구 하는 얘기 듣지 마시고 잘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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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12.07.13 쉐이크 블레이드도 머리에 두드려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소리가 높고 땡땡한 건 공도 꼭 그렇게 나가고, 낮은 음으로 팅팅한 건 공도 꼭 그렇게 나갑니다.ㅎㅎ 괜히 두드려 보는 게 아니죠. 히노끼 단판은 소리로 품질을 판단하지만 합판은 소리로 반발력의 스타일과 공을 잡아주는 정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잡아주는 쪽을 선호하기에 여러 개체 중에서 비교적 낮은 울림으로 은은하게 오래 울리는 애를 고릅니다. 높은 음으로 맑게 울리는 애는 타구할 때도 상쾌하고 기분은 좋지만 덜 잡아주면서 튕기는 성질이 더 나오거든요. 잘 나가는 걸 선호하는 분들은 높고 짧은 울림을 좋아하죠. 그 코치님도 그럴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