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펜 뒷면 러버 커버링 실격 질문

[다영아빠]

오늘 수원대회에서 중펜 뒷면 러버 커버링이 뒷면 전체를 커버하지 않고 2/3 정도를 커버했다고 실격패를 했습니다.

질문은 팬홀더 포럼에서는 아래 탁구 규정에 의해 러버 위에 이물질을 붙이는 것은 규정 위반이지만, 러버를 2/3정도 붙이고,

손가락으로 잡히는 부분에 다른 것을 붙이는 것은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공식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문의처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심판님들은 전체가 커버링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위반이라면, 붙이는 방식을 바꾸어야 하는데, 어떻게 붙이면 위반이 아닐까요?)

2.4.4 커버링은 판 전체를 덥되 판보다는 커서는 안된다. 단, 손잡이 가까이 손가락으로 잡히는 부분은 아무 것도 붙이지 않거나 혹은 어떤 재료를 붙어도 상관없다.

2.4.5 판, 판 내부의 모든 층, 커버링의 층, 접착제 등은 모두 균일한 두께가 되도록 한다.

위 규정 때문에 기존에 러버 위에 다른 것을 붙여서 그립을 잡다가, 규정에 맞출려고 바꾸었는데, 오히려 실격을 당했네요.

규정에 맞게 손가락 잡히는 부분에는 러버를 안 붙이면서, 러버를 붙이는 방식은 어떤 방식이 있을까요?

그리고,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공식적인 답변을 받으면, 그 규정에 맞추어서 바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영아빠]

저 같은 경우는, 8강에서 상대방에서 그 라겟으로 게임을 못하시겠다고 하셔서 실격패를 당했는데요. 결국 해당 규정되면 하면, 상대방이 게임까지 거불할 정도로 강하게 나오고, 규정이 자의적인 판단이 따르는 상황이면 결국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후면 커버링을 다 커버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제가 목소리가 커지는 않습니다. 그냥 상대방이 그렇게 나오면 그 게임 포기합니다.^^;;)

[세모래]

너무 착하셔서 그런듯 합니다. 저라면 상대방이 게임 못하겠다고 하면 "그럼 하지마!" 하고 바로 실격패 시켜버렸을건데... ㅋㅋ

[구탁구]

사진 찍어서 한번 올려주세요.

[코털낭자]

저도 심판자격증이 있지만 사진으로 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사진 올려주세요.

[다영아빠]

^^ 많은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다 덥기 전에는 또 누군가는 이의를 제기할 것 같아, 그냥 핌플 러버로 붙였습니다.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그립 쪽을 안 붙인 건데요...)
위 두 분 감사합니다. 제가 이미 러버 붙인 상태라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