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라켓을 어떤 그립으로 잡으시나요?

[탑스핀 경기]

저는 여러개의 라켓을 바꾸면서
오랜시간을 그립가지고 헤맸어요
저 한테는 포핸드 그립이 맞는건지,
중립 그립이 맞는건지...
그 날 기분에 따라 라켓그립이
잘 잡히기도 하고 안 잡히는 날은 화도 안 되서
쇼트고 드라이브고 머고 엉망이 되는거죠

분명한건 검지손가락쪽에 있는 손바닥 부분이 넓게 뒷면 라바에 딱 붙어 있어야 손목과 라켓이 흔들리지 않고 포핸드롱,
드라이브(엄지가 경사면에 위치),
백드라이브(권총그립 전환), 화백전환 까지
자연스럽게 되더라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그 날 컨디션에 따라 손잡이른
잡는 손가락이 다 달라서 저에게는
Fl그립이 맞는건지 st그립이 맞는건지
어떤 라켓을 써야하며 라켓은 대체
어떻게 잡아야 하는건지 오랜시간을 방황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오다가 결국 제손은
Fl그립이 맞고(손이 작음), 모든게 원활하게 되되는 다섯 손가락의 느낌이 오는 라켓을 찾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예전에 쓰다가 st로 바꿔서 안 쓰던 라켓이었습니다...

막상 공을 칠 땐 느낌이 완전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일 탁구장에 가면 어떤 스윙이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저는 중립그립을 잡아야 제대로된
탁구가 되더군요 여러분들은 그립을
어떻게 잡으시나요?

[다시오리라]

탑스핀 경기  빽핸드는 엄지 손가락 이야기 하고...
포핸드는 그립을 돌리느냐 마느냐 그런 이야기하는데...
그런 내용은 안 적었습니다만...
손목을 어떻게 쓰느냐 그 손목을 쓰는 것에 대한 장단점을 말해주고 손목쓰는 방법에 따른 그립법을 말해줍니다.

공 회전에 대한 이해도 시켜주구요.

[▶◀네트와 엣지]

제 경우는 그립이 fl이냐 st 냐 보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어떤 각도로 잡히느냐가 더 영향을 주더라구요 예전엔 깊게 잡았었는데 요즘은 좀 얇게 잡아야 플레이가 수월한거 같습니다

[적룡혀니]

예전에는 ST 그립을 많이 빼서 잡았었는데
1년 쉬었다 복귀하면서 깊게 잡고 있습니다.
라켓을 깊게 잡으니 그립이 안정적이긴 한데
손목을 많이 안쓰는 타법으로 치게 됩니다.
깊게 잡다보니 중립그립이 되더군요.

[돌출서다]

저는 포핸드를 구사할때는 포핸드 그립으로 빽핸드를 구사할때는 빽핸드 그립으로 전환해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다보니 그립 손잡이가 ST 그립이든 FL 그립이든 또는 두께까지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아지경]

제 경험으로는 아마추어의 쉐이크 그립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선수들도 다양하지만, 아마추어는 더 다양한것같습니다. 크게 본다면 극단적인 포핸드그립(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수님들은 있더군요) 중립그립(많지 않습니다) 백핸드그립(많습니다) 빼서잡는 그립(어느정도 있습니다) 이중에 저는 백핸드그립과 중립그립을 번갈아가며 포핸드와 백핸드를 칩니다. 아무래도 백핸드 비중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확실히 엄지가 올라가면 백핸드에서 안정성이 그리고 포핸드그립을잡으면 포핸드에서는 강력해지지만, 저는 ST이지만 전환이 쉽지않아서 그냥 백핸드로 잡고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