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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개판체험기]오랜만에 접하는 개판

작성자탁구왕김제빵|작성시간15.01.09|조회수2,074 목록 댓글 16

간신히 마나님의 허락을 받고 참가한 구장대회에 와있습니다.
제가 심판보는데 서버가 주먹서비스를 넣길래 바로 렛을 선언하고 주의를 줬습니다. 좀 어이없어 하시는 것 같았지만 그 다음부터는 토스를 약간은 하는 것 같더군요.

옆 테이블의 경기를 보니 후다닥서비스가 난무하고 오랜만에 만난 1부 형님은 옛날 서비스와 똑 같더군요. 팔로 임팩트를 가리는 것.

걸리기만 하면 그냥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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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징커 | 작성시간 15.01.10 주먹서비스와 가리는 서비스...심각합니다ㅠ 지난가을에 나간 대회 결승전에서도(제가 결승전 나간건 아니고 전 응원만^^) 주먹서비스와 가리는 서비스가 난무했습니다. 그 결승전을 주최측 앞에서 열리고 있는데도 주최측은 아무 조치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만 보더라구요.ㅠ
  • 작성자탁구왕김제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10 고수는 아니지만 어떤 구력이 오랜된 펜홀더 치시는 분은 내내 올바른 서비스 넣다가 점수가 불리해지니 토스를 낮게 해서 드르륵 넣더군요. 심판보다가 주의를 줄까도 했었는데 어차피 게임은 끝나가고 반칙 서버가 지는 상황이어서 빨리 끝나기만 바랬습니다.
    이런 경우가 제일 악질적입니다.
  • 작성자송송송 | 작성시간 15.01.10 저희구장에서는 지금 정확한 서비스를 넣도록 자꾸이야기 하고 있으며, 벽에도 서비스규정 그림을 붙여놓고 계속이야기 중입니다. 정말 끈기를 갖고 노력해야함을 많이 느낍니다.
    모든 동호회 임원진께서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치려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달빛신사 | 작성시간 15.01.11 하하하하~다 그런것은것은 아니지만 나이드신 펜홀더 고수분들이 간혹 그런것 같습니다 실업에서 선수 까지 하신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표 연령별 대회에서 만났는데 심판이 주의를 주면 그때뿐입니다 제가 실력도 모자라고 깨끗이 지고
    왔습니다 ~하하하하
  • 작성자sonkh | 작성시간 15.01.12 동네축구도 오프사이드는 정확히 가려내려 애쓰는데, 테니스와 탁구는 유난히도 서브규정을 안 지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수도 아닌데 어떠냐?"며 도리어 바른 소리하는 심판을 '훈계'하곤 합니다. 혹은 "옛날에는 다 괜찮았다"며 "게임에 집중 안되니 지적 그만하라" 하시는 경우도 있죠. 어린 친구들 보기 민망하고, 탁구 저변을 넓히는데 '옛날 고수'들이 도리어 걸림돌이 되는 기분입니다. 조금더 피차 노력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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