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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서비스에 관한 이야기

작성자레지스터| 작성시간09.04.27| 조회수117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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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4.27 현실적인 수단으로는 몽해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 제 경우에는 상대편의 폴트지적을 한 이후부터는 토스를 한 3미터 띄워버리는 스카이서브를 넣어버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스카이서브를 당하면 극도로 흥분하시더군요.. 요즘은 그래서 반칙서비스를 넣는 분들을 상대로도 곧잘 승률이 나오는 편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3부이상급의 문제라기보다는 4,5,희망부급에서 가장 빈번한 일이죠. 초심자분들이 경험삼아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 나갔다가 속상해하며 오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제 마음도 미어지고 옛날 생각도 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 작성자 진훈이 작성시간09.04.27 저같은 초보는 정말이지 주먹써브에는 ㅜ.ㅜ 아직 29살(대회나가면 어린 나이더군요^^:;;;) 그래서 무슨 말도 못해보고~~ 대회중에 이 문제로 싸우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 작성자 럽향 작성시간09.04.27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이 주먹 서브하거나 가리는 서브하면 오히려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리는 서브에 일가견이 있어서요.. 우리 때는 서브 넣을 때 가리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라 아주 교묘히 가릴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지요. 어짜피 말을 해도 듣지 않을 것이고...어쩔 수 없지요....같이 흙탕물에 뛰어드는 수 밖에요...ㅡㅡ;; 대신 한 번 정도 말을 합니다. "오픈 서비스를 해주세요. 만약 어기시면 저도 같은 방식으로 서브를 넣겠습니다." 좋게 얘기합니다. ^^
  • 작성자 불사조② 작성시간09.04.27 럽향님. 거참 좋은 방법인데 우리같은 하위부수는 좀 어려워요 왜냐면 처음부터 오픈서비스만 배웠기에 그런 반칙서비스를 못넣거든요 몇번 말을 해도 안 들으면 그냥 하는데 그런 상대를 이기면 좋은데 지면 기분이 아주 나쁘더라구요
  • 작성자 날고싶은개구리 작성시간09.04.27 몽해님 말대로 어떤서브도 받로록 연습하고 정말필요한 순간에 폴트지적...이게 가장현명한듯....정말 받기 힘든 주먹서브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서브 넣는사람은 정말 상위부수이고 오히려 반칙서브를 하지 않을겁니다. 또 상대방이 반칙서버를했다고 나도 반칙서브넣는건 좀아닌듯싶구요...
  • 작성자 겸손탁구 작성시간09.04.27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가 좋을듯하네요 대회에서 대전자에게 서브폴트라고 지적하고 항의하면 당신도 그렇게 넣으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질나쁜 핑거서브를 연마했지요 결과는 상대방이 하나도 못받는다는거 .. 시합이 끝나고 저에게 묻더군요 어떻게 넣는지 가르쳐 달라고...
  • 답댓글 작성자 손하나로 작성시간09.04.29 어떻게 넣는지 가르쳐 달라니~ ㅎㅎ 한술 더 뜨는 분이시네요~ ^^
  • 작성자 아차하는 순간 작성시간09.04.27 당신도 자기 같이 주먹서브 그렇게 넣으시라고................... 완전 이건 아닌데 참,,,,,ㅎㅎㅎㅎ
  • 작성자 카프카 작성시간09.04.27 반드시 지적하고 항의 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단,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본인이 먼저 흥분하면 절대 안되겠죠... 반칙서비스를 하는사람들중,, 정말 몰라서 그런분들은 오히려 쉽게,,, ,,, '이게 반칙이군요.. 네. 잘 알겠습니다.' 하며...바로 순응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정말 심하게 오버하며 화를 내는분들 대부분은 본인도 그것이 폴트인줄 알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계속 사용하던지 조금씩,,위기순간(예를들어. 9:9 정도의 스코어에서)에 한번씩 쓰윽 넣고 항의하면,,, 미안하다며 안그러겠다하는 상습적인 방법으로 중요포인트를
  • 작성자 카프카 작성시간09.04.27 넘기는 모습을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어느 스포츠에서 이런 기본적인 규칙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게임을 한단 말입니까?--; 바로는 아니겠지만,,,,,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뒤따른다면 많이 좋아지겠죠^^;;
  • 작성자 기억의편린 작성시간09.04.27 그런데 나이를 지적하시는건 좀 그렇습니다. 룰을 안지키는 것이 나이 때문은 아니지요. 개인의 옳고 그름의 판단 입니다. 마치 사십대 이상은 무조건 반칙 서비스를 하는것 처럼 적으셨는데,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그 부분은 삭제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이하는 님이 쓰신 글입니다.그런데 생체의 주연령층은 40대중반이상분들입니다. 폴트를 지적하는 사람이 폴트대상자보다 연배가 낮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죠. 당연히 폴트지적을 꺼릴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것은 지역대회 뿐만아니라 각 탁구장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님이 적으신 이글은 사십대 이상은 누구나 반칙 서비스를 하는것 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4.28 기억의편린 / 서브규정에 대해서 명확하게 숙지하고 있는 연령층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문맥상 하자는 없어보이므로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40대이상분들이 모두 반칙서비스를 넣는다는 뜻으로 적은 글이 아닙니다. 규정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정상적인 오픈서비스하는 분이 대다수니까요.
  • 작성자 존생각 작성시간09.04.28 잘보고갑니다. "상대쪽에서 허연 수건을 펄럭.." 이건뭐..^^.. 참고로 밑에서 4번째줄 [똑같은 전철을] ==> [똑같은 전처를] 맞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4.28 존생각 / 전철을 밟다.「관용」 이전의 잘못이나 실패를 되풀이하다. 표준어에 적합한 관용표현입니다. 전처를 밟다가 잘못된 표현이에요 ^^;
  • 답댓글 작성자 존생각 작성시간09.04.28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이전 사람의 그릇된 일이나 행동의 자취를 이르는 말로 "전철(前轍)을 밟다"가 맞는 표현이군요.^^....부끄럽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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