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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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생공사(서울) 작성시간16.04.26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소식 남겨주셔서 반갑습니다.
어느 지역에 사무실을 만드시는 지 궁금하네요. 가까우면 지나다 들려볼까해서요 ^^. -
작성자 초록단풍 작성시간16.04.26 오호.. 정말 손재주와 감각이 뛰어나신 분 같아요.. 예전에 셰이크를 중펜으로 만드신 것을 보고 저도 함 만들어 봤었는데 색각보다 잘 되더군요.. 저는 그립을 완전히 떼어내고 잘랐지만요.. 그런데 셰이크를 중펜으로 만들면 애초에 중펜으로 나온 것과 뭔가 다른 부분이 있을까요? 이참에 프리모락카본을 중펜으로 만들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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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셰이크의 그립을 잘라 중펜으로 만들면 무게중심이 살짝 그립 쪽에 위치해 비교적 가볍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중펜보다 헤드가 작아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작은 헤드의 중앙을 손가락으로 받쳐주게 되므로 타구감이 탱탱하고 울림이 짧으며 순간 반응이 빠릅니다. 좀 더 튕기죠. 그립은 셰이크의 ST 그립이므로 펜홀더로 잡기엔 슬림한 느낌임을 감안해야겠죠. 저는 그 슬림한 감이 좋아서 일반적인 중펜 그립보다 더 선호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