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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기 작성시간19.04.04 제 주력(발트너센소카본+아우루스)에 이제야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바토스 뽐뿌를 불러일으키다니요 ㅋㅋㅋ
저번에 한반 아주 짧게, 심지어 중펜으로시타해봤지만 바토스가 꽤나 좋긴 하던데....
저는 돈이 없는 학생이라 라켓을 못산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4 제 글은 읽지 마세요.ㅋㅋ
용품병자들은 미세한 차이 하나에도 주력을 막 옮겨타고 그러는 거니까..
이럴 시간에 하나 가지고 열심히 연습을 했으면 두 부수는 올라가 있겠지요.ㅎㅎ
메기님은 센소카본으로 실력 향상을!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4 XR과 비교하면
성능치는 대략 비슷한데 얘가 더 부드럽고 융통성이 훨씬 커서 사용하기가 편하네요.
한 방 파워와 끌림은 XR이 높구요.
컨트롤 능력은 바토스가 많이 앞섭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4 niceday XR에는 중간에서 살짝 고경도 정도의 러버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표면이 단단하고 잘 받쳐주니까 45도 정도에서도 힘이 잘 나오고.. 끌림이 괜찮은 러버들이 조합이 좋더군요.
제가 경험한 최고의 조합은 P7이었는데 단종되어 구하지 못하고, 그 다음은 테너지05였습니다. 최고의 공빨이 만들어지더군요. 하지만 역시 비싼데 수명까지 짧아 가성비는 몇 배가 떨어지니 안 쓰게 되고..
제 주력 러버가 아우루스라서 그냥 그거 썼었는데 만약 새로 사서 조합하라면 에볼루션 EL-S 를 붙일 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4 리누스 직접 시타까지 해보셨다면 그 기억을 믿으세요.
당연히 용품이란 게 누구에게나 좋을 수는 없습니다.
첫 시타 느낌이 별 매력 없이 그닥 신통치 않았다면 그 용품은 그 사람에게 썩 잘 안 맞는 겁니다.
잘 맞는 애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촥촥 감겨오죠.^^
또 다른 스타일로 감겨오는 다른 애들 때문에 이것저것 쓰게 되는 거지, 큰 매력 없던 애까지 남의 얘기에 끌려 새삼 구입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바토스의 첫인상은 무척 좋은데 주력을 바꿀 만큼의 큰 감흥까지는 아니었다..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더 쓰면서 점점 더 큰 매력을 발견한다는 후기를 쓴 거구요.
본인에게 잘 맞는 건 처음부터 우와 좋다! 그럽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4 niceday 중펜이신데 양면 같이 EL-S 쓰시게요?
양핸드의 드라이브 공격 비중이 같다면 괜찮은 조합이지만.. 전면 쇼트를 쓰면서 이면은 찬스에만 쓴다든지, 이면은 선제 용도로 가볍게 걸고 포어핸드로 승부한다든지 하는 일반적인 스타일의 펜홀더라면 뒤에는 FX-P 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무게도 그렇고 아무래도 중펜 뒷면에는 FX-P 가 EL-S나 FX-S 보다도 장점이 있지요.
왕하오 스타일로 양 핸드 다 계속 거는 스타일이시라면 양면 EL-S 도 물론 좋은 선택이 되지만.. 무게도 고려하셔야지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04 리누스 네.
특히 바토스 같은 애들은 러버를 딱히 가리지 않기에 시타하시면서 느끼신 게 거의 블레이드의 감각임이 거의 분명합니다.^^
딱 이거다, 내 인생템이다 싶은 마음이 안 드실 때는 독한 마음으로 접으시는 편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ㅎㅎ
이거다 싶어도 좀 쓰다 보면 또 한 두 가지 씩 아쉬워지는 게 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