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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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4.05 그렇지요...
어떻게 보면 한의 정서는 분노를 표출하지 못하고 삭인 결과 나오는 것일 테니 말이죠~^^ -
작성자 탁콥 작성시간17.04.05 저도 오은영 박사님의 욱하는 부모가 욱하는 자식을 만든다라는 책을보고 많이 느낍니다 현대인의 분노에대해 저도 대기업 노조에 가입해있지만 지금 중학생 장래희망이 정규직인 현실과 조합원들이 무조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당하는 대한민국사회의 안타까움이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써 많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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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탁콥 작성시간17.04.05 Oscar 저는 탁구가 너무재밌습니다 이제는 축구보다 가끔 오기와 싸우지만 스트레스를 푸는 요소입니다 매번 장문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주제에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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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모모 작성시간17.04.05 1~7 흥미롭게 잘 읽고있습니다. "이 글의 최종 목적은 우리가 쓰는 글들을 보다 더 따뜻한 것으로 만들기 위함"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앞에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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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7.04.06 어제 서초구의 어느 초등학생이 영어 공부 관련 사이트에서 제 아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네요.
그 전에는 강남의 어느 학생이 그랬었다는데 아마도 억압된 공부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습니다.
태생적으로 화가 많은 아들에게 탁구라는 운동을 통해 지는 것과 승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어 화도 많이 내고 울기도 했었는데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지는 것을 싫어해서 탁구에서 지고나면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 남더라고요^^;)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4.06 예~^^ 그래도 제빵님은 지는 경기가 별로 없으시니 좋으시겠어요.
기본적으로 인간에게는 공격성, 폭력성 같은 것들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탁구는 그것을 해소시켜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봐요.
어린이들의 스트레스와 공격적 태도의 연관성도 분명 있을 거에요.
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도 왕따 현상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