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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미래상에 대해 - (5) 유럽의 귀족 문화

작성자TAK9.COM| 작성시간16.04.26| 조회수76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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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주용달팽이 작성시간16.04.26 이야기듣는 재미가 정말 짱인데, 이것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없네요. ^^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예, 감사합니다~^^
  •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6.04.26 잘 읽었습니다.
    "왕후장상에 씨가 있느냐"라는 말은 중국 진나라 말 진승-오광의 난때 처음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기원전이니까 엄청 오래된 표현이지요. 그런데 이것을 민중에 의한 혁명의 구호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던데 어디까지나 진승이 황제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죠.
    아무튼 동양과 서양의 귀족 문화에 대한 비교는 참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의 귀족 문화 차이가 동양과 서양 만큼이나 클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예, 정정 해야겠네요.~^^
    왕후장상...의 내용은 최충헌의 사노비인 만적이 일으킨 만적의 난 (1198년)에 인용되었다고 합니다. 만적의 연설 내용이 이렇게 전해집니다.

    왕후장상이 어찌 원래부터 씨가 있겠는가! 때가 오면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주인의 매질 밑에서 근골의 고통만을 당할 수는 없다.
    최충헌을 비롯하여 각기 자기 상전을 죽이고 노예의 문적을 불질러, 우리 나라로 하여금 노예가 없는 곳으로 만들면 우리도 공경대부 같은 높은 벼슬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망이, 망소이의 난이 1178년이니 20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있네요~^^ 본 문장의 최초 사용자는 지적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내용 바로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 출처들은 인터넷 위키백과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중국과 한국, 일본의 문화 차이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얘기들이 생각나네요.
    본 글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 발견되면, 그 내용도 추가할께요. 요즘에는 댓글들 통해서 제 글이 더 풍성해 지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6.04.26 삼국의 비교 또한 흥미롭겠죠. 중국과 일본은 사실 유럽의 봉건 영주와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일제시대만 해도 관동군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만주국을 세우는 과정만 보더라도 본국(일본)과 많은 갈등을 낳았죠. 반면 우리 조선은 철저한 중앙집권제였고요.^^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예...~^^ 생각해 봐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16.04.26 무신들이 하극상을 해서 문벌들을 처리하고 노비신분인 이의방이 권력을 잡는것을보니 용기가 생겼겠지만......
    진나라때 말을 알고 했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았는지는 알수 없겠죠.. 이미 죽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TAK9.CO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4.26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의 시각과 견해,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하죠. ~^^
    그래도 왕후장상에 씨가 없다는 말은 엄청난 것입니다.
    서구 역사에서는 18세기 이전에 그런 류의 사건이 거의 없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스파르타쿠스의 혁명이 위대한 것이기도 한데, 그것이 그런 혁명의 정신을(사람 가운데 높낮이가 없다는)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면 폭압에 대한 반발심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분별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도 그 사건에 큰 의미를 두고 스파타쿠스 블레이드를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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