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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고[go] 작성시간20.06.23 생체와 엘리트의 차이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대탁에서 일단 시작하고 보자라는 마인드로 진행하는것 같아 아쉽지만 점차 좋은 방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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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3 의견 덧붙이면, 대탁에서 아래의 생각들을 경계했으면 합니다.
1. 유럽의 선진화된 리그제를 도입한다. (혹은 이식한다.)
2. 생활체육과 엘리트의 통합의 기회로 삼는다.
3. 전체 탁구인들이 다 환영할 수 있는 이상적인 답안을 찾는다.
저는 이 세 가지 생각을 버리고 한국 탁구의 실정에 맞는 한국적 리그전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1. 한국은 사설 탁구장이 중심이 되어 발전한 이후 지자체별 다목적 체육관이 지역민의 탁구 시설로 도입되었다.
2. 한국은 대학이나 지자체, 혹은 회사를 위해 운동하는 엘리트 체육인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다.
3. 최근들어 엘리트인들은 은퇴 후 생활체육계에 코치로 들어가 활동하고 있으며, 엘리트와 생체의 통합은 선수 은퇴 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4.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하여도 한국의 사설 탁구장들은 탁구인들의 공간으로 많이 확산되어 있으며, 각 탁구장들은 유럽의 클럽과 유사한 나름의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5. 시즌별 운영되는 유럽 방식이 아닌, 하루/이틀에 경기가 완료되는 형태의 생활체육 대회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6. 리그전 도입과 엘리트, 생체의 융합은 별개일 수 있다. -
답댓글 작성자 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6.23 사실 내부에 지난 번 적었던 글을 보내 드렸어요.
한번 만나서 얘기 나누기로 했는데, 그 이후 미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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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찌아빠 작성시간20.06.23 유럽과는 탁구문화가 다르다는 내용에 깊이 공감합니다
유회장님이 유럽리그 경험을 토대로 추진한듯 하지만 과연 한국 실정에서 적용이 가능할지...
오히려 미국식 개인 레이팅 제도가 더 알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