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공에서 정통 드라이브 전형이 블록, 푸쉬보다 우위라는 것을 마롱이 증명해주고 있네요

작성자꼭붙을거야|작성시간19.04.28|조회수1,718 목록 댓글 37

여자 탁구는 원래 전진에서 스매싱, 푸쉬 등이 주된 기술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남자탁구에서는 탁구의 꽃인 드라이브 전형이 스매싱 전형보다 보는 재미도 있고 회전의 묘미도 즐길 수 있어서 최종 우승은 항상 드라이브 전형이기를 바랬습니다. 폴리볼까지만 해도 드라이브 전형이 스매싱, 푸쉬, 블록 전형보다 무조건 우위에 있었는데 abs공에서 회전량 감소로 하리모토, 마티아스 팔크 선수 등 블록 백푸쉬 전형이 초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탁구에서 드라이브 전형이 유리해야지 생각했습니다.


방금 전에 안재현vs 마티아스 팔크 선수의 4강 전을 보았는데 결국 블록 백푸쉬 전형인 마티아스 팔크가 올라갔네요. 안재현 선수 플레이를 보니 폼도 좋고 포핸드의 파워와 코스가 좋은 정통 드라이브 전형입니다. 그래서 abs공에서 중국을 위협하는 강자로 떠오른 숏핌플 블록 푸쉬 전형인 마티아스 팔크를 꺾어주길 바랬는데 백핸드 푸쉬와 포핸드 스매싱에 밀려서 아쉽게 졌네요.


결승전은 마롱 vs 마티아스 팔크인데 정통 포핸드 드라이브 전형인 마롱이 마티아스 팔크를 가볍게 꺾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경기 내용을 보니 마롱이 화끈한 포핸드 드라이브로 마티아스 팔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하리모토가 우승했을 때도 abs공에서 블록과 푸쉬가 대세가 되나 싶었는데 마롱이 세탁 우승 3회하면서 그래도 포핸드 드라이브가 최종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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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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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블레이드 † | 작성시간 19.04.28 뭐 선수들이야 열심히 적응하여 본래의 기량애 의해 승패가 결정되겠지만,
    생체에서는 ABS로 바뀌어 (승패가 바뀐다라고 하기보다는) 전형에 따른 유불리가 생긴건 사실입니다.
  • 작성자오리지날 | 작성시간 19.04.29 마롱:팔크
    예전같으면 세끗차이
    지금은 한끗차이
  • 답댓글 작성자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29 정답입니다 셀볼과 폴리볼 때 팔크는 국제대회에서 16강이나 32강에 머물렀습니다 공 바뀌고 나서 숏핌플로 드라이브에 대한 강한 푸쉬가 가능해지니까 마롱 턱밑까지 실력이 늘었습니다
  • 작성자김보트 | 작성시간 19.04.29 드라이브 전형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직접 탁구레슨받고 치면서부터 중국 여자들 빠른 랠리 탁구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그런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이 경기방식이 더 다양해진거 아닌가요? 드라이버, 핌플러버. 수비형 모두가 비슷하게 싸울수 있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서초동 B돌이 | 작성시간 19.06.02 역시 탁구의 꽃은 드라이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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