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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공에서 정통 드라이브 전형이 블록, 푸쉬보다 우위라는 것을 마롱이 증명해주고 있네요

작성자꼭붙을거야| 작성시간19.04.28| 조회수1708|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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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28 맞드라이브까지 드라이브가 맞기는 한데 쉬신, 시몽 고지 등의 선수가 중진에서 곡선과 호를 그리는 루프성 드라이브를 구사한다면 린가오위엔이나 하리모토 선수의 포핸드 드라이브는 굉장히 타이밍이 빠르고 직선적으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스매시성이라고 표현했어요
  •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28 이번 세탁에서 16강 쉬신과 시몽고지의 경기 보셨나요? 중진에서 포핸드 맞드라이브 랠리가 계속 오가고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선수들이 예전에는 4강,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abs볼로 바뀐 이후에 국제대회 4강, 결승전은 포핸드 맞드라이브 랠리는 사라지고 탁구대 앞에 붙어서 백핸드 대결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9.04.28 슈신과의 대결에서 시몽 고지는 루프 드라이브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네트를 넘어가서는 낮게 깔리며 엔드라인쯤에 2번째 바운드가 회전이 많은 채로 떨어질 때에, (다음 시몽 고지와의 대결에서 마티아스 폴크가 이에 대응을 잘 했던 것에 비하여) 슈신 선수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척 적었습니다.

    슈신과 시몽 고지의 경기는 정말 볼 것이 많은 명경기였습니다. 스트로베리 플릭, 찹 블록, 커브 드라이브, 루프 드라이브, 중진 보스커트, 슈트성블록 등 회전을 통한 멋진 장면이 많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Show Man 이라 불리우는 슈신을 무색케한 시몽 고지의 회전을 통한 멋진 대응들이 무척 두드러졌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모드라이브 작성시간19.04.28 Bigpool ABS공으로도 멋진 경기가 나옴을 두 선수가 잘 보여줬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28 도모드라이브 그러한 선수들이 준결승, 결승까지 가지 못하는 것이 abs볼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회전량이 적으니 중진 루프 전형인 두 선수가 전진에서 푸쉬와 카운터하는 선수들에게 밀리고 있지요

    쉬신과 시몽고지의 16강전은 이번대회 최고의 명경기이고 결승전급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중진 루프 전형 선수들이 셀볼과 폴리볼 때는 4강,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화려한 맞드라이브 랠리를 펼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모드라이브 작성시간19.04.28 꼭붙을거야 저는 ABS볼의 한계라는 관점보다는^^

    굳이 따진다면,
    ABS볼에 대한 내 기술력의 한계라고 보고 싶습니다~~
    볼스핀이 약해졌으면 거기에 맞는 내 탁구도 변해야 되고 스윙도 바꿔야죠

    저는 그래서 마롱을 응원합니다!

    셀볼-폴리볼-ABS볼 우승자!
  • 답댓글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28 도모드라이브 네~^^그래서 선수들이 볼에 적응하기 위해 전진에 붙어서 포핸드 카운터 드라이브, 백핸드 푸쉬 전형으로 바꾸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중진 루프 드라이브 전형의 소멸, 초전진에서 빠른 박자의 백핸드 대결로 압축되는데 이것이 과연 보는 사람 입장에서 탁구만의 묘미가 있을까? 입니다

    무엇보다 중후진 루프 드라이브 전형의 소멸은 abs볼에서 탁구의 굉장한 손실로 보여집니다 원래 중후진 드라이브 전형이었던 선수들도 점점 더 앞에 붙어서 플레이하려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몽고지와 쉬신의 중진 드라이브 대결은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는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는 못하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9.04.28 도모드라이브 저도 이 말씀에 동감입니다.

    ABS공의 도래는 탁구인 한사람 한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는 외생적 요인입니다. 그에 맞추어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개발하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ITTF에서 공의 색상에 노랑색을 추가하고, 러버 색에서도 검정색을 유지하면서 반대면에는 밝은 빨강 이외에도 다른 밝은 색들을 허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덧붙여 바람이 있다면 만약에라도 공의 지름이 더 이상 커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라지볼스러워질 것이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일 개인에게는 다들 외부적 환경들일 뿐이네요. ㅠㅠ
  • 답댓글 작성자 도모드라이브 작성시간19.04.28 꼭붙을거야 저도 슈신과 시몽의 경기 정말 좋았습니다^-^
    언젠가는 슈신도 시몽도 ABS볼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시몽은 시간이 좀 더 걸릴듯ㅋㅋ
  • 답댓글 작성자 에라모르겠다 작성시간19.04.28 도모드라이브 슈신..작년 오픈에서 2번 우승했죠 이미. 예전 기록봐도 공 바뀌기 전에도 최다 우승이 3회인가 그랬고 1년에 한두번 우승했던 걸로 기억되네요. 이젠 공 탓만 하기 좀 그런게..판젠동, 마롱, 딩닝, 왕만위..전부 오픈에서 날아다니니까요. 슈신이 못하는 것 같지만 기록이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죠.
  • 답댓글 작성자 도모드라이브 작성시간19.04.28 에라모르겠다 그렇군요~~
    저는 슈신이 최근 우승 못 한 줄 알았어요!

    저는 셀볼-폴리볼-ABS볼 시대 전 기간을 걸쳐서
    국대 선수들 게임하는 것은 전부 다 재미있습니다~~
    초전진이든 중후진이든 수비수든 상관없이요
    과거(펜홀더시대)부터 오늘까지 유튜브에 올려진 모든 국제경기들은 전부 재미있습니다
  •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28 그리고 abs공에서 중후진에서 쵸핑하는 수비수들도 공이 안깎여 국제 대회에서 모습이 사라진지 꽤 되었습니다 서효원 선수는 8강가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이렇게 중후진에서 공의 회전량을 이용하는 중진 루프 드라이브 전형, 쵸핑 수비수들이 점점 사라져가는데 이게 탁구 기술적인 측면이나 흥행적인 면에서 과연 좋은지가 의문이죠
  • 작성자 † 블레이드 † 작성시간19.04.28 뭐 선수들이야 열심히 적응하여 본래의 기량애 의해 승패가 결정되겠지만,
    생체에서는 ABS로 바뀌어 (승패가 바뀐다라고 하기보다는) 전형에 따른 유불리가 생긴건 사실입니다.
  • 작성자 오리지날 작성시간19.04.29 마롱:팔크
    예전같으면 세끗차이
    지금은 한끗차이
  • 답댓글 작성자 꼭붙을거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4.29 정답입니다 셀볼과 폴리볼 때 팔크는 국제대회에서 16강이나 32강에 머물렀습니다 공 바뀌고 나서 숏핌플로 드라이브에 대한 강한 푸쉬가 가능해지니까 마롱 턱밑까지 실력이 늘었습니다
  • 작성자 김보트 작성시간19.04.29 드라이브 전형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직접 탁구레슨받고 치면서부터 중국 여자들 빠른 랠리 탁구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그런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지금이 경기방식이 더 다양해진거 아닌가요? 드라이버, 핌플러버. 수비형 모두가 비슷하게 싸울수 있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서초동 B돌이 작성시간19.06.02 역시 탁구의 꽃은 드라이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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