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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만에 외도... 중간 결산

작성자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시간21.02.21| 조회수52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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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초록아줌마(김현주) 작성시간21.02.21 ㅎㅎㅎ탁구의 경력을 공자의 말씀에 비유한 것도 넘 재밌고,

    10년이 지나도 도개걸윷모의 도 자리..그나마도 지금은 빽도 느낌이라는 말씀에 완전공감하며,

    탁구와 스키의 비교ㅎ
    탁구:자나깨나 탁구 생각난다.
    스키:타다가도...탁구 생각난다.
    에 빵 터졌습니다.ㅎㅎ

    운전하다가 신호대기때 옆에 서 있는 운전자를 보고 씨익~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열심히 스윙연습을 하더라구요.ㅎㅎ

    일요일아침 유쾌한 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2 거실 소파 옆에 놓아둔 스윙 연습용 탁구채입니다. 보이시나요?
    저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젼 보다가 가끔 집어들고, 앉은채로, 혹은 벌떡 일어나서 스윙 연습을 몇 번 하면, 아내가 옆에서 큭큭거리고 웃습니다. 저는 웃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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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왼손짱 작성시간21.02.21 10년만에 깨달은건 상대전형이 이상해서, 핌플이라서, 변칙이라서, 반칙서비스라서등이 아니라 내가 실력없어서 진거구나 입니다 ㅠ
    20년 지나니 누구랑도 기분좋게 상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욱하는건 어찌 안되구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2 그래도 10년만에 도를 깨치셨군요.
    탁구장에서 마음이 순해지는 것은 공자 아저씨께서 말한 '귀가 순해지는 것'에 비하면 휠씬 어렵다고 확신합니다.
  •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21.02.21 저는 작년 한해에 "뒷도"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뒷걸"(뒷도에서 윷가락 네개를 다 뒤집은 모양으로 저희 집의 창안으로서 의외성이 더 증대되어 더욱 재미있습니다.^^)이 나온 듯 합니다.ㅠㅠ
  • 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2 빅풀님은 저 멀리 앞서 가셨으니 '뒷걸' 한 번 정도는 하실만도 하죠. 곧 윷이나 모 한 번 하시길.
  •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21.02.21 탁구는...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언제나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2 그렇죠?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니, 정전만 되지 않으면 됩니다.
  • 작성자 류시원 작성시간21.02.22 타다가도 탁구생각에 심쿵^^
  • 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2 오늘 노는 날이라, 한 시간 개인 레슨 신청해서 받고 방금 들어왔습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마다 탁구 이야기 했네요. "어떤 동기로 이 나이에 스키 배울 생각을 했냐"는 질문 때문에요.
  • 작성자 라비스 작성시간21.02.22 2년전 탁구가 너무 안되어서 때려치려고 남편따라 배드민턴 레슨을 받았는데 아 글쎄 배드민턴 공이 내 눈앞에 떨어질때까지 포핸드 자세로 기다리고 있는데 . 코치님이 엄청 난감해 하셔서리 ㅠ 그때 알았죠. 난 탁구만 칠수밖에 없구나 하는 ㅎ
  • 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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