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닥치고포핸드작성시간17.03.04
올라운드 클래식 카본.. 제가 탁구 시작하고 중고가 아닌 새상품으로 할인 없이 정가로 연속 두번 구매한 유일한 블레이드입니다. 가장 오래 사용한 블레이드이기도 하구요.(3년) 한번은 분실하고 한번은 부러져서 지금은 수중에 없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쓰고 싶은 블레이드입니다. 이 블레이드의 특징은 딱 한마디로 압축되죠. '걸면 걸린다'
작성자공룡작성시간18.01.07
진정한 비운의 스티가 블레이드는 '그라파이트우드'입니다. 제가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 까지 썼던, 진짜 명품 블레이드죠. 그 좋은 블레이드가 너무 비싸서였는지 금방 단종되었다는 게 비운입니다. 80년대 말에 20만원 좀 넘게 주고 샀었으니까 정말 정말 비싼 거죠. 개인적인 비운은 제가 자동차 도난당할 때 트렁크에 있던 그라파이트우드도 차와 함께 사라졌다는 거.ㅠㅠ 다시 사려 했지만 이미 단종된 후라 못 구했다는 거.ㅠㅠ 지금도 다시 갖고 싶은 그라파이트우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