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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과 강력함 가운데...

작성자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작성시간21.02.10|조회수711 목록 댓글 8

안녕하세요 루프드라이브입니다.

운동을 쉬다가 촬영장이 아닌 하남에서 탁구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하남탁구회에서 체육관에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째건 지금까지 주 된 탁구활동이 제품 리뷰여서 실제로 탁구를 치는 많은 부분이 망가져 있는 상태인데, 최근에 다양한 분들과 탁구를 치면서 다시 탁구 자체에 집중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켓에 대한 최근의 고민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저에게 있어 애증의 라켓은 H-3-9인데요.
이 라켓은 두껍고 뭔가 애매한 아쉬움이 있는 반면, 참 편하고... 오래 사용해서 저에겐 익숙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수명이 거의 다 된 MXK H를 붙여주었는데 아직 쓸만한 성능을 보여주네요.

다만 그럼에도 애증의 라켓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들고 다닌 라켓이 유크라시아 입니다.

유크라시아는 저에겐 지금 현재 1번 라켓으로 모든 부분에서 두루두루 좋은 감각과 성능을 보여주는데, 운동을 쉬다 다시 시작하려 하니 약간의 오버미스가 나왔습니다.

해서 다음으로 선택한 라켓은 허하오2입니다.


이 라켓은 감각이 참 좋은데...
뭔가 힘이 조금 아쉬움이 느껴집니다.(체육관에서)

그래서 생각한게 아이스크림AZX에 백에 돌출입니다(라켓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하지만 백에 돌출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선 스페어 케이스에 넣고 다니기로 하고, 결국 지금 당장은 다시 애증의 라켓을 들으려 합니다.


가장 좋은 성능은 유크라시아인데, 아직 몸이 제대로 만들어 지기 전에는 역시... 강함보단 익숙함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리뷰가 아닌 경기를 위해선 확실힌 주력이 필요하기에... 오늘도... 고민하며... 한자루 그리고 또 한자루를 골라봅니다...;;;;;;

여러분은... 익숙함과 강력함, 혹은 편안함 중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라켓 러버는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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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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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10 레거시카본 좋나요??
  • 답댓글 작성자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2.10 청화 수치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이죠.
    사용자가 느끼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 작성자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 작성시간 21.02.11 저는 탁구를 치게만 해준다면, 낯설음, 연약함, 불편함... 모든 것을 감수하겠습니다. 탁구 못 친지 8주차.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21.02.11 유크라시아로 즐탁 열탁중입니다^^;
  • 작성자Bigpool | 작성시간 21.02.11 강력함에서 약간 모자라지만, "꾸역꾸역" 넘겨주려는 제 안간힘을 조금이나마 알아주고 받아주는 그런 조합이 더 재미있고 실전에서도 효과와 의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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