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폴리볼(ABS), "넥시 포스" 첫날 사용후기

[플라스플러스]

안녕하세요. 넥시 5기 리뷰어 플라스플러스입니다. 어제 받은 신상 폴리볼인 넥시 포스를 오늘 1시간 정도 시타하면서 제가 가진 여러 회사 ABS공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직접 측정해본 무게는 모두 2.7 g으로 동일했습니다. 물론 소숫점 2자리 이하 수준에서 미세한 차이들은 있겠지만 제가 가진 저울로는 측정불가입니다. 그리고 넥시 기존 폴리볼을 제외한 다른 공들은 모두 이음매(seam)가 있는 공들입니다.

1. 탄성(반발력)
넥시 기존 폴리볼 > 타그로 ≒ 엑시옴 브라보 > 넥시 포스 ≒ DHS

* 2개의 공을 같은 높이에서 탁구대에 동시에 떨어뜨려 얻은 결과입니다. (같은 상표 각기 다른 새 공으로 3회씩 반복)

2. 회전(드라이브, 커트)
넥시 기존 폴리볼 ≒ 타그로 > 엑시옴 브라보(blue) > 넥시 포스 ≒ DHS

3. 구질(묵직함)
넥시 포스 ≒ DHS > 엑시옴 브라보(blue) > 타그로 > 넥시 기존 폴리볼

4. 타구음 (경쾌 →둔탁)
타그로 ≒ 넥시 기존 폴리볼 > 엑시옴 브라보(blue) > DHS ≒ 넥시 포스

5. 내구성(추정)
넥시 포스 > 넥시 기존 폴리볼

좀 더 오래 많이 쳐봐야겠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 첫 느낌만 놓고보면 기존의 넥시 폴리볼이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듭니다. 새 공(넥시 포스)는 타구시 약간 먹먹한 느낌이 들고 회전은 상대적으로 덜 먹는 것 같아서 첫인상에서 그닥 끌리지는 않네요.
(이 글은 Bigpool 님과 PeterPan 님의 아래 댓글 이후 수정되었습니다.)

[Bigpool]

사용기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바탕으로 한 제 예상으로는, 넥시 Force공은 "ABS 유이음매 공"으로서( Double Fish보다는) DHS에서 만든 공인 것 같습니다.

DHS의 딩닝 선수가 나와 있는 포장으로서 왼쪽 하단에 "优选ABS"라고 씌여있는 [딩닝 우선공]이나 Andro의 [3S]공과 좋은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2018 인천 그랜드 파이널 경기장내 DoubleFish 판매대의 관계자께서는, 어느 어느 브랜드에 더블 피쉬 공을 공급하느냐고 물어봤을 때 끝내 확인을 해주지 않던 모습이 기억에 있습니다.^^)

[플라스플러스]

꼼꼼이 살피지 않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도록 정확하게 쓰지 않은 제 불찰입니다. ㅜㅜ
넥시 포스를 얼핏보면 이음매가 없는 것 같지만 세밀히 들여다보거나 불빛에 비춰보면 seam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제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Bigpool]

친절하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적룡혀니]

궁금해 지네요

[Conan (운영진)]

타구음이 크다는 의견들이 있던데 어떠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