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리썸의 가변반발력과 드라이브 블록.

작성자풀뜯는 토끼|작성시간19.08.21|조회수416 목록 댓글 6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리썸을 구입하고 쓴지 이제 1주일,,,,


어제 리그전을 나갔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리그전에서 2등을 하고 왔습니다.



일단 승패를 떠나서,


리썸의 가변반발력이 드라이브 블록에 어떤 느낌을 줄까 궁금했는데,


블록이 진짜 놀랄정도로 안정적입니다. ( 1~ 3부들과 붙어보니 확실히 알겠더군요. )



저는 특히 뒷면에 롱핌플을 쓰구요.


리썸으로 수동적인 블록을 할때,


상대 타이밍을 뺏기 좋고, 그 다음의 드라이브 범실을 유도하기 딱 좋더군요.



드라이브 블록시에, 상대 테이블에 떨어지고 바운드 된 공이,

이전의 블레이드보다 묘한 구질로 가는 듯.....



확실한 건 리썸으로 상대 드라이브를 블록했을때, 이점이 커요.



블록 컨트롤만 놓고 봐도, 백핸드 쪽 롱핌플 뿐만 아니라


포핸드 민러버 쪽도 블록이 편합니다.



확실히 상대 공의 힘을 잘 죽여주는 듯 하네요.



물론 앞의 글에서 썼듯이, 다른 플레이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이구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곡현 | 작성시간 19.08.21 셀룰로이드나 pet 폴리볼때의 리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면 테스트할 가치가 있겠군요^^
    듣기만 해봤지만 abs에서 파워부족에 시달려서 리썸을 포기한 사람들을 위한 블레이드라고 생각되는군요(뇌피셜 가득입니다)
  • 작성자곡현 | 작성시간 19.08.21 스매시, 블록 등에서는 짧게 떨어지는듯한 느낌 덕에 짧은 비거리 조절이 용이하고, 드라이브를 얇게 채면 끌려가서 비거리가 생각보다 길어지죠.
    풀뜯는 토끼님의 기존 취향을 카페 글들로 알고 있어서, 저는 잘 맞을거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풀뜯는 토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21 2년간 홀마크의 오로라, 올라운드 클래식 등을 병행해가면서 썼었는데, 리썸은 제가 기대했던 이상의 블레이드 였네요. 그냥 호기심으로 써본 블레이드인데, 이렇게 좋을줄은..,,,,,, 당분간 주력으로 리썸을 쓰려고 합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비거리 조절에 장점이 있어서, 상대를 앞뒤로 흔드는데 매우 좋더라구요.
  • 작성자공룡 | 작성시간 19.08.24 후면 롱핌플과도 더 좋은 상성을 이루는 이유는
    가변반발력이나 억제된 반발력의 측면 외에도
    리썸의 표층이 화이트애쉬라는 점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습니다.
    핌플아웃이나 롱핌플러버의 변화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표층이 단단할수록 좋은데
    리썸의 표층에 쓰인 애쉬는 흑단이나 코토 등과 같은 단단한 성질의 표층이라서
    공을 잘 잡아주지만 타구 순간 또 단단하게 받쳐주어
    롱핌플에서 예기치 못한 우블링을 생성해내는 데에 한 몫 합니다.
    잘 맞으신다니 다행이네요.
    즐탁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풀뜯는 토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24 똑같은 러버를 썼는데도 변화가 더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