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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Stiga)

[블레이드] 카보나도나 로즈우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문의 드립니다.

작성자kuma|작성시간17.02.27|조회수673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카보나도와 로즈우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 몇 가지 여쭤보려 합니다.

저는 아디다스 라딕스 익스프레스에 티바 에볼루션類를 붙여 사용중이었습니다.

2주전 놀고있던 클리퍼CR에 약점착러버(빅 디퍼)와 만트라M을 붙였는데 꽤 좋더군요.

그러다 보니 스티가의 비싼 블레이드에 관심이 가서 몇 가지 여쭈려고 합니다.

- 클리퍼CR 대비 카보나도나 로즈우드의 감각은 어떨까요? 저는 한방 보다는 연결 드라이브와 올라운드 플레이를 "추구"합니다(실력이 미천해서...). 참고로 카보나도는 145를, 로즈우드는 7을 고려중입니다.

- 클리퍼CR의 ST 그립이 저에게는 조금 얇은듯 합니다. 조금만 컷으면 합니다. 카보나도나 로즈우드이 ST 그립은 어떨가요? 그리고 레전드(가 wide FL가 맞죠?)는 어떨까요?

- 당분간 전면에 점착러버를 고려중입니다. 카보나도나 로즈우에 점착러버가 어울릴까요?

- 라딕스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보신 분이 계시다면 라익에서 카보나도나 로즈우드로의 변환니 어떨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보니 라익이 카본 블레이드이나 소재가 부드러워 클리퍼CR이 더 날카롭다고 하던데요...

참고로... 카보나도나 로즈우드를 고려하는 이유는 순전히 '이뻐서' 입니다.

질문이 요점없이 길기만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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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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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차돌이 | 작성시간 17.02.27 로즈우드 반발력도 적당하고 감각도 좋으나 날카로움은 좀 부족하더군요
  • 작성자미라쥬 | 작성시간 17.02.27 울림이 적고 단단하면서도 묵직하게 받쳐주는 타구감의 라딕스익스프레스와 클리퍼CR은 교차 적응이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라딕스익스프레스와 카보나도 시리즈, 그리고 로즈우드 시리즈와는 상당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전체적인 감각부터 울림과 진동, 타구음, 그리고 타구감까지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라딕스익스프레스와 가장 유사한 감각의 스티가 제품은 90g 정도의 클리퍼CR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작성자바보백핸드 | 작성시간 17.02.28 두가지 모두 제가 주력으로 쓰던 것들 이네요^^ 셀룰로이드볼때는 로즈우드7, 폴리볼로 바뀌면서 카보나도145...일단 연결을 우선시 하신다면 두 블레이드 모두 괜찮습니다. 단지 제가 잠착러버를 써보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만 전 mxp을 양면 주력으로 사용해본 바 두 블레이드의 감각은 비슷했습니다만 단지 스윗스팟의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폴리볼로 넘어오면서 145로 바꾼이유도 스윗스팟의 차이때문이었습니다만 지금 다시 고르라고 한다면 로즈우드7을 고를듯 합니다. 묵직한 공빨과 맑은 소리, 늘러 붙는 듯한 드라이브 타구감...임팩트가 좋으시다면 로즈우드7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바보백핸드 | 작성시간 17.02.28 감각적인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최인규 | 작성시간 17.02.28 라딕스 익스프레스 중펜(80g) + ELP(전면) 사용하다가
    카보나도 90(85g) + MX-S(전면) 사용중입니다.

    라익보다 카보나도가 훨씬 공이 안나가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겁니다.
    스매싱을 때리면 예전처럼 빠르게 뻗어 나가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대신 공의 회전이 더 많이 걸립니다.(러버 탓이라고 하는 분이 있을까봐 카보나도에 똑같이 ELP 사용했었습니다)

    카보나도는 라익에 비교했을 때 공은 덜 뻗고, 스피드가 느리며, 포물선은 더 가파르게 그리면서 드라이브가 구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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