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젠틀핑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30 보통이 아닌 고집, 자존심, 승부욕이 은근 사람 맘을 더 끌리게 하네요. ^^
한 달 내내 기죽어 살았습니다.
차차,,, 기선제압 들어가 보죠. ㅋㅋ
-
작성자 초보탁구사랑 작성시간17.10.30 저는 45를 근 한달간 사용중입니다. 근데 이게.. 말씀하신것처럼 살살대면 걍 갖다바치는꼴이고 좀 임팩트를 주면 상대가 난감해할만한 볼이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살살 야금야금치는 상대를 만나면 자칫 호구되기 십상이더라구요.
드라이브 연습시켜준다고 받는분에게는 임팩트를 시원시원하게 못때리는 단점아닌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라 상대스타일에 끌려다니는 편이라서 살살치시는분들에게는 좀 찬스를 많이 내드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께 매번 임팩트를 줘서 찔러 넣자니 좀 민망하기도 하구요. 유쾌한 후기 잘 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젠틀핑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30 논외사항입니다만 이전 잠시 경험한 카보나도190은 확실히 "카본같은(?)" 감각을 전해주더군요.
반면 카보나도145의 감각을 "카본 같다" 혹은 "합판 같다"라고 구분해서 표현하기는 애매합니다.
평균적 스피드는 둘 사이에 세워놓을 수도 있겠지만 감각적인 부분은 타법에 따라 혹은 상대의 볼중량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본문에 적어놓은 바와 같이 적극적(강한 임팩트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으로 스윙을 하면 합판처럼 볼이 잡히는 느낌이 전해지지만 슬쩍 넘기려고 하면 감흥이 적습니다.
굳이 그런 느낌을 주었던 제품군을 되짚어보면 경량의 극막카본제품들이죠.
암튼 호전적으로 운용해야 진가가 나오는145입니다.^^
-
작성자 중펜입문 작성시간17.10.30 카보나도 145는 게임을 하다보면 승률이 높아지는 신비로운 블레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감히 카보나도의 감각을 표현하자면 카보나도스러운(독특한) 감각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젠틀핑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0.30 맞습니다~*~*~*
'감각조하!!! 감각조하!!! 이 감각조하!!!'
체면을 걸고 그냥 치다보면 이기고 나오죠.
ㅋㄷㅋㄷ -
작성자 장료 작성시간17.11.04 145..
대면 특수소재답게 좀 잘나가는듯하고
임팩트를 하면 공이 생각보다 더 머무르는듯합니다.
반가변반발력! 공감합니다!
145 요넘때문에 엘보가 왔었죠.
백핸드 강타를 했는데 공이 안세길래..
더 세게치다가 그만...ㅠㅠ
그래서 전 여전히 190을 사용합니다.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젠틀핑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04 저도 엘보 부상으로 너무 오래 고생한 1인이라,,, 엘보의 ㅇ자만 봐도 치가 떨립니다. 윽!!!
늘 건강히 탁구를 즐기시기 바라고요!!!
기회가 닿는대로 190도 한번 파(?)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