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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Stiga)

DNA H 6개월 정도 사용해본 간단후기

작성자오비트랩|작성시간20.11.05|조회수821 목록 댓글 8


스티가의 가장 최신 러버인 DNA H 러버를 5월달부터 포핸드 백핸드 양면에 부착하고 몇달간 사용해본 느낌 짧게짧게 적어둔 내용이 있기에 공유해봅니다.


조합라켓? 휴고SAL, 코르벨, 바이올린, 기타짧게(비카,티모볼ZLC)

-강렬함? X
-날카로움? X
-안정감? O
-묵직함? O
-회전만족? O
-스피드만족? X
-딱딱? X (50도 경도에 비해 부드러움)
-직선적 궤적? X (곡선이 잘 그려짐)
-수명 만족? X (임팩트 부분 탑시트 마모 정도로 판단시 수명이 긴 러버는 아님)
-가성비? O

-만족 포인트?
러버에 대한 신뢰. 일단 공이 잘 넘어감(평소 미스율이 높은 편인데 안정감이 높아짐)
합판류와 조합시 회전을 주기 용이한 감각적 피드백이 더 좋아짐.
신뢰 증가로 미스해도 내 스윙을 탓하지 러버탓하지 않게 됨.
지속 사용가능한 가격대(최저가 3만원 초반대 형성)

-불만족 포인트?
잘넘어 가는데 상대도 공을 잘 받음->한방으로 끝내겠다는 생각을 버림(코스공략)->저질체력의 한계.
러버 위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기엔 약간 부족한듯.
기대보단 조금 짧은듯한 수명


-백핸드로도 만족? O (단, 포핸드에 더 만족)
-불만족 조합은? 티모볼ZLC, 비카 (무난, 이도저도 아닌 큰 특징X. 뭔가 고유 감각이 희석되는 느낌)
-묵직한 조합을 추구할때? 휴고SAL (묵직+묵직의 만남)
-가장 만족한 조합은? 바이올린(포핸드)
-가장 만족 이유? 휘감는 듯한 바이올린과 감각적 조화가 딱 좋아서 자신감 업그레이드->자연스런 스윙이 가능 + 공의 안정감이나 구질도 만족스러움

-추천 조합?
합판류 또는 합판에 유사한 감각을 가진 특수소재

[조합- 바이올린: 포핸드(DNA H) + 백핸드(Impact)]


DNA H 러버는 스티가에서 ESN과 협업하여 최초 출시한 야심작으로 강렬한 한방을 추구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참 괜찮은 제품인데 요즘 잘 안보이는듯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몇달간 사용하면서 그때그때 느낀 부분 적어둔것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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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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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05 아마도 선호 블레이드 취향이 달라서 평가가 달라질 여지는 있을거 같아요 ^^;;
    네트엣지님과 후기를 접목하면 딱일것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왼손짱 | 작성시간 20.11.05 옵차로프 트루카본에 붙인 조합과 완전 똑같네요^^ 저는 dna는 팡팡 튀는 느낌이고 임팩트는 안정감이 느껴지던데요... 블레이드가 잘나가는거라 그런가??? 후기 잘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05 블레이드에 따라 감이 좀 달라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아마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
  • 작성자장료 | 작성시간 20.11.06 라켓이 바이올린보다 잘나가면
    조금더 스피드한 드라이브가 만들어지지않을까합니다.
    하지만 저도 스피드보다는 회전의 묵직함이 좋습니다. ㅎㅎ
    작년에 백핸드로 사용해봤는데 꽤좋았습니다만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공감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1.07 저도 날림없는 회전의 묵직함이 이 러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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