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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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트랩 작성시간24.05.21 탁구가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탁구 배운지 1~2년되도 초보 딱지 떼기가 만만치 않고요. 다만 그 장벽만 넘으면 그 어떤 운동보다 남녀노소 날씨 상관없이 재밌게 즐길수 있는 평생 스포츠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달보다는 더 길게 보시고... 혼자 연습하는 방법에는 한계가 따르다보니 혹시 동호회 같은 것이 탁구장에 있다면 가입하시고 교류도 하시며 즐탁하시는것도 실력향상에 좋은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공생공사(서울) 작성시간24.05.20 유튜브에서 서비스 영상을 찾아서 서비스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세요. 3구질의 서비스를 길이 코스 속도를 다양하게 연습해서 익히시면 지금 탁구장에 있는 분들 대부분을 쉽게 따라잡을겁니다. 혼자 서브 연습은 나중에도 얻기 힘든 황금같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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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붉은반바지 작성시간24.05.20 음... 신입 회원(?)이 방황하지 않게 다른 사람과 연결(?)해 주고... 거기까지가 관장의 역할인데요... 가까운데 다른 탁구장이 있으면 거기서도 두어 달 레슨 받아 보세요.
사람 귀한 줄 모르는 분일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참고로 코치(관장)가 자기가 가르친 것 망칠까봐 걱정할 정도로 서로 가르쳐 주겠다고 난리(?)인 탁장도 있습니다.
물론 과유불급입니다만. -
작성자 국민동탁 작성시간24.05.21 탁구는 짝이 맞아야 하는 운동이라 선수라도 쉽지 않아요
가능하면 친구랑 같이 배울 수 있는게 제일 좋은데 ...
빨리 비슷한 분들과 어울리시길 ...
또 선배 고수가 같이 치더라도 20 분을 넘기지 말고 고맙다고 큰소리로 얘기하고 물러 나세요
그래야 다른분들도 같이 해드리려고 할꺼에요
마냥 붙잡고 있으면 다음부터는 눈도 안 마주 치려고 해요 ㅋ -
작성자 오픈 1부를 도전하자! 작성시간24.05.21 아주 뛰어난 극히 일부 레슨을 제외하고는 탁구장에서의 레슨만으로는 기대만큼 빠른 향상이 불가능합니다
여러 유투브 레슨 영상들을 보시면서 병행해보세요
코치가 이런 것을 싫어하면 여러 탁구장을 알아보세요 마음이 열린 사람과의 레슨이 효과적입니다
진도는 살짝 버거울정도로 빠른 것이 좋긴하지만 본인의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지누기 작성시간24.05.21 탁구는 보기에는 쉽게보이지만 내것으로 만들기는 쉽지않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2,3개월 배웟다면 코치님은 보면알죠 가르치는 순서가있기에
그기에 맞게 기술을 습득하시고( 지루하겠지만 )그리고 구자회원님과 자주 치는게 답인것 같읍니다.
구장에 자주나가시고 기존 회원들과 친하게 지내시면 탁구에 매력을 느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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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AZE SPIN!! 작성시간24.05.21 가셔서 10분만 랠리 좀 부탁드립니다. 하시고 딱 10분뒤에 감사합니다. 하시면 보통 더 해주실꺼라 생각되고 랠리나 커트 쇼트 구분해서 부탁하시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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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후산 작성시간24.05.21 저는 타지에 사는 아들이 탁구를 배운다기에 일단 탁구장 등록하고 레슨을 받아라, 무조건 공은 많이 준비해라, 웃음을 잃지 마라, 사람들에게 잘 해라, 음료수를 살 준비를 해라, 동호회 있으면 들어가 나이를 떠나 막둥이 역할을 해라....이랬습니다. 탁구 처음 배우는 분(초보)들은 고수들이나 이미 인간관계가 형성된 동호인들에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레슨 받다가 남들 치는 것 쳐다보다 뻘쭘해서 집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남들이 같이 치자하면 자신감이 없어서 머뭇 거리고 핑계거리를 찾다 집에 오곤 합니다.
간혹 관장님, 코치님들이 고수들에게 부탁하여 초보랑 쳐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런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
동호인 중에 좀 세심한 분들이 계신 탁구장에서는 초보에게 다가가 같이 치자는 분도 계시구요.
시간이 지나면 좀더 나은 여건, 환경이 생길거니 레슨 꾸준히 받으시고 잘 적응하시길... -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4.05.21 저도 초보 시절을 당연히 겪었습니다만.. 친구가 있어서 파트너가 되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죠.
혼자서는 참 힘겨우실 텐데..
다만, 잘 치는 분들을 야속하게 생각하는 마음만은 갖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초보분들 중 정말 많은 분들이 좀 친다고 나랑은 안 쳐주냐..라고 야속한 마음을 내내 품고 있다가 결국 못 견디고 그만두곤 합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보면
그 좀 잘 치는 사람들도 같은 아마추어들이고 정말 내기 힘든 귀한 시간 내서 운동하러 구장에 나옵니다.
하루 종일 구장에서 놀면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야 좀 더 쉽게 초보들에게 마음을 열고 시간을 나눌 여유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운동과 자기 즐거움만을 누리기에도 그 시간 부족해 아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초보분들과 공을 섞을 땐 수도 없이 공 주우러 다니며 들쑥날쑥 받기 힘들게 오는 공들을 최대한 정성껏 상대 치기 좋게 돌려줘야 하는 노동을 감수하는 겁니다.
운동은 전혀 되지 않고 힘들고 재미도 없습니다. 심할 땐 좌우로 계속 빠지고 미들코스 허리로 파고드는 공들 받아주느라 몸도 힘듭니다.
초보 입장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좀 치는 사람들의 고충도 꽤 존재하는 거죠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4.05.21 그런 반대 입장도 잘 생각하시면서 최대한 인간관계를 좋게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시면 점차 같이 공 치는 사람들이 생길 거고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즐겁게 하시면 어느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식구가 되실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셔야 버틸 수 있습니다.
최소 1~2년입니다.^^
탁구는 정말 느리게 느리게 느는 운동입니다. -
작성자 팔광 작성시간24.05.23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어떤 탁구장 관장이
초보분들 위해 트레이닝코치? 두분을 어렵게 섭외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초보분들에게 좀 쳐달라고 회원분중에서 고수분들에게 부탁한거 같더군요.
탁구장 관장님들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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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채 작성시간24.05.24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탁구를 잘 친 사람은 없죠ㅎㅎ 초보 시절이 누구나 있었고, 고수님들 또한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탁구장에서는 부탁을 드리면 흔쾌히 응해주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저희 탁구장은 20년이 넘은 탁구장이라, 회원분들끼리도, 관장님과도 정말 다들 사이가 좋습니다. 그러기에 간촉 초보가 오면, 관장님이 같이 쳐 달라고 부탁을 하시곤 합니다. 또는 초보자분과 복식조를 맺고, 관장님이랑 랠리하면서 조금식 감각을 익혀가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친구랑 함께 시작해서 파트너가 있었지만, 정말 폭풍성장을 시작한 것은, 제가 먼저 친구와 함께 다른 회원분들께 복식을 쳐 달라고 부탁하며, 많은 사람들의 볼을 받아본 이후였습니다. 그만큼 탁구라는 운동은 구력이 중요하기에, 적극적으로 요청 해 보시는 것을 추턴드립니다. 혼자 하실 훈련으로는, 제가 공 감각을 잃고 슬럼프 왔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보통 볼박스에, 여분 바구니가 하나씩 있습니다. 그 바구니 하나를 빼셔서, 가로로 네트 앞에 세우신 후, 포핸드로 공에 마찰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것 입니다. 러버에 공이 닫는 감각을 기르며, 포물선을 그려 바구니를 넘어 테이블에 꽃히게, 연습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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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W 용연 작성시간24.05.25 대다수 초보 분들이 님과 비슷한 애로사항을 갖고 있고
칠 사람 없어 결국 떠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성격이 붙임성이 없으면 초보 시절이 힘들고 길어 지니
그게 싫다면 보다 붙임성 있게 회원들에게 다가가시기 바랍니다.
손흥민이 7년 이상 기본기만 익히는데 집중했듯이
제대로 치려면 기본기를 잘 익혀야 하고 기본기 익히는건 참 지루한 일입니다.ㅜㅜ;;
반대로 기본기를 잘 익히지 못하면 자세가 예쁘지 못하고
고수가 되기 어렵고 주변에서 인정도 안해줍니다.
인내를 갖고 붙임성 있게 하시면
멀지 않아 누군가와 랠리를 하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게 될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