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윤홍균선수를 실제로 본적은 없습니다.
탁구에 대해서 1도 모를때 알았던 탁구선수는 기껏해야 주세혁...깍는게 멋잇어서
탁구를 시작했는데 수비가 공격을 못이긴다는 소리에 세이크공격전향으로갔지만 전 수비에게 맨날 지는것같네요.^^
제가 탁구 레슨받기시작한 그당시 (2016년도 초) 아마최강이 되고자 탁구를 시작했지요. 누구에게나 그런꿈이 있었을것같네요.ㅎㅎㅎ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마최강이라는 별호가 붙은 윤홍균선수 영상을보고
"저정도면 나도 아마최강되겠다" 이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뼈저리게 깨닫고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많이 알게되고 더많이 보이게되니까 요즘은 "윤홍균선수는 정말 탁구잘친다. 정말 게임운영이 좋다"라는생각 밖에 안들죠.
그런 윤홍균선수가 원포인트레슨을 정모때 한다길래, 어제 댓글을 달고 그냥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없고 라는생각으로 일에 치우쳐 하루바삐 보냈습니다.
근데 문제는......꿈에서 나타난거죠...
꿈의 내용이 너무 생생해서...ㅋㅋㅋㅋ공유해봅니다.
윤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에서 혼나다. (꿈)
정모가 시작되기전 나는 홀로 일찍와서 홀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아직아무도 안온것이 이상했지만 나는 그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를 찾는 윤선수.
"ㅇㅇㅇ씨 맞죠? 오세요"
나를 부르는게 맞나 한번더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사람은 나밖에 없으므로...나였다.
아마도 명단은 이미 다 나왔나보다, 그런데 아무도 없어 내가 1등으로 원포인트레슨을 받나보다 이러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넓은 공간에있는 쓸쓸하게 있는 외로운 탁구대 한대.
그리고 내가 요구했던것은 슈퍼울트라초특급메가퐈이어 서비스와 이 서비스에 이은 슈퍼울트라초특급 메가쉑잇 3구드라이브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보니 어떻게든 빨리 많이 배워야겠다는생각밖에 없었다.
배우기 시작하는데 탁구대가 한대 그리고 꽤 넓은곳, 사람은 윤선수와 나.
뭘했는지모르겠지만 공줍다가 나의 시간이 다갔다.....뭐지?
아직 내가 배우고싶은건 1도 못배웠는데.....하.............
하지만 인생은 냉혹한것. 일말의 자비없이 그다음사람이 호명되고 나의 원포인트레슨은 공줍다가 끝났다...
공줍다가.....
하지만 이것이 끝이아니다. 이렇게 끝낼순없다.이런생각에 그다음사람 하는것을 지켜보기로 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꿈속에서는 다른사람이 레슨받을때 참관하면 안되나보다. 그래서 나는 몰래몰래 지켜보고있다가 공이 내쪽으로 굴러왓고 그걸 주우러온 윤선수와 레슨받던사람.
"여기 있으면 안된다니까요" 윤선수에게 혼났다...
보지도 못한사람에게 혼나니까 뭔가 굉장히 씁쓸햇다....
나의 탁구열정이 오히려 남에게 폐가 되고...배우고 싶던것은 하나도 못배우니 억울했다...
에휴...........
----------------끝---------------
이상이었습니다. 뭐...이런걸 왈왈 꿈이라고들 하던데 말이죠. 꿈은 꿈일뿐이니까요.
신기한게 저는 그리신경은 안썻는데 마음한구석 무의식중에는 굉장히 신경을 썻나봅니다. 꿈에서도 만나게;;;
여하튼 신기하고 웃기고 억울해서 적어봤습니다.ㅎㅎㅎㅎㅎ
정모날 많은분들 뵙길 기대할께요.
P.S. 윤선수.....참관한다고 뭐라하시진 않겠죠?^^
(아직 뵙지도 못했는데 이글이 혹여나 윤선수에게 불편하다면 바로 글을 내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Oscar 작성시간 17.11.09 언제 탁구닷컴 오시면 같이 탁구칠 수 있도록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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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무아지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11.09 오우, 그러면 영광이지만 귀한 직원분의 시간을 뺏으면 실례일것같네요~~~제집이 탁구닷컴근처였다면 아마.....저보고 이제 그만오라고 하실지도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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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현용 작성시간 17.11.09 아이쿠...^^ 요즘 탁구 생각 엄청하나봐요~ 같이 있을 때 운동을 더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지나고 나니 참 아쉽네요~
다음 주 금요일 쯤에 부산에서 한번 봐요. ^^ -
답댓글 작성자무아지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11.09 오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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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람보 작성시간 17.11.09 닉네임대로 정말 무아지경 이군요,,저는 윤선수와 구장리그에서 2~3번 정도 접해보았습니다..같이 사진도 찍고요,,겉보기에는 엉성한 백드라이브 같은데 받아 보면 묵직한 돌멩이로 라켓을 미는 느낌이 난다고랄까.즉 손목의 스냅과 포인트, 라켓의 활용 그리고..힘이 좋은거죠,,그래서 영상만 봐가지고는 알 수 없는게 탁구지요..세게만 친다고 센게 아니고 라켓과 몸이 같이 들어오는 ,,즉 라켓과 러버와 몸이 조화를 이루며 그 성질들을 잘 활용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친다는건 참 ,,많은 노력+ 타고남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