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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얘기합시다]유승민(펜홀더)의 한계

작성자김규식|작성시간08.06.03|조회수1,467 목록 댓글 12
대구에서 대전까지 31일(토)시간을 내어 코리아 오픈 구경을 갔습니다.
그 날 최고의 빅경기는 왕하오와 유승민의 8강전 이었지요.
이미 여자단식은 전원 탈락한 상황이더군요.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셑 스코어 2:2상황까지는 가는 듯 했으나
역시나 내리 2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4:2로 지고 말았습니다. 아테너이후
10연패입니다.
각 국의 국가대표급 선수중에 펜홀더-중펜제외-를 사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왕하오를 비롯한 중국의 벽을 넘기에 한계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그것은 펜홀더의 한계인 듯 보입니다.
왕하오의 백쪽 공격을 유승민은 쇼트로 소극적인 수비밖에는 하지를 못하더군요.
그리고 장기라는 포핸드 드라이브도 이미 예측을 하고 있기에 블로킹을 당하거나
무리한 공격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습니다. 서브도 넣을게 없을 정도로 단순해 보
였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유승민-펜홀더-로는 중국의 중펜이나 세이크유저를
당하지 못할 것 같더군요.
우리도 빨리 펜홀더에서 벗어나 세이크 선수를 육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동우회에서는 아직 펜홀더가 대세지만 세계 랭커들에게는 세이크가 대세일 것 같군요.
왕하오도 최근 인터부에서 아직은 중펜의 회전에 적응을 못해 이기고 있지만
멀지않아 세이크의 힘에 밀리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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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즈카 | 작성시간 08.06.04 이번대회 유승민 선수 왕하오한테 지기는 했지만 전과 다르게 상당히 잘했습니다. 올림픽에서 잘하면 메달(색깔에 상관없이)기대해볼만 하겠더군요.
  • 작성자꽁남편 | 작성시간 08.06.0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펜드라이브형의 백핸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형상의 단점 보완 및 체력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유승민 선수도 왕리친 선수를 가끔 이길때 보면 백핸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구요.왕하오 이면공격은 돌아서지 못하면 견딜수 밖에 없는 이면 특유의 회전 및 까다로움 때문에 백핸드 단점이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유승민 선수도 DVD에서 "저역시 펜홀더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문에 더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는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그렇구요.ㅎㅎ.김정훈선수를 좋아합니다만 이번 첸치선수와의 경기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화이팅하시고 즐탁하셔요.
  • 작성자이엘 | 작성시간 08.06.04 펜홀더가 불린한거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백이 약한대신 훨씬 강력한 파워 드라이가 가능하고요. 제 생각에는 큰경기에선 일발 강력 드라이브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섬세한 여러 기술보다 강력한 큰 기술로 승부하면 돼고 이미 올림픽때 한번 증명했고요. 이번에도 분명 잘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wind(재영) | 작성시간 08.06.04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무지 기쁘겠지만... 시원하고 강력한 한방...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포물선 | 작성시간 08.06.05 체력소모가 많을수 밖에 없는 그것, 그것이 펜홀드 전형의 한계!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그리고 이글을 퍼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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