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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미팔 작성시간14.03.04 오래전 군대에서 허리를 경미하게 다치고, 제대후 탁구를 즐기다 좌골신경통으로 심하게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꼭 탁구때문만은 아닐수 있지만, 허리가 안좋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 특히 기본기가 안된 자세에서의 운동은 안좋은 허리부위에 무리가 가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지금의 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해서 방치하지 마시고, 요즘은 추나요법이나 온열치료등의 치료 방식이 다양해 졌으므로 치료를 병행하면서, 정확한 스윙자세를 익히며 운동하셔야 나중에 고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모리스 작성시간14.03.04 아..그렇군요...
힘껏 허리를 돌려 드라이브를 넣는 횐님을 보면...좀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전 어제 탁구를 너무 열심히 치면서..왼쪽 목이 좀 아파서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운동들어가기전에 스트레칭을 ..절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팔을 풀고...목도 풀고..손목도 풀고..허리도 풀고...다리도 풀고...
그리고....스윙연습을 적어도 100번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서...몸에 무리가 올까 매우 두렵습니다..
여러분들도 탁구장에 들어서자마자 막바로 탁구치기에 들어가고 싶은 심정 우리모두 이해하는 상황이지만..
반드시..
몸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데 시간을 할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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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건강 작성시간14.03.06 저같은경우 허리가 많이 아팝습니다. 침은기본이고 허리에 근육강화주사도 몇달씩 맞고햇는데요. 심하게아프면 단 한걸음도 움직이지못할정도였는데..그후 호전되어서 달리기도하고 복근운동도 많이햇습니다. 특히 허리아픈분은 복근과 반대쪽근육이 튼튼해야 합니다. 심한디스크일경우는 탁구가 무리한 운동이 될수있을거라고봅니다. 하지만 의사들이 의견이 갈릴정도라면 제생각은 당분간 무리해가면서 치지말고 살살 화나백위주로 치고 드라이브는 걸지말고 그동안 복근운동 허리운동을 통해 허리를 잡아주는 근육을 일단 강화시키는게 좋을듯합니다 . 그뒤에 허리근육들이 강화되면 조금씩 세게쳐도되것지요? 참고로 전 딱 50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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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탁구건강 작성시간14.03.08 슈미아빠 jw 네~ 전 남자이고 나이도 이제50살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하지않고 일단 윗몸일으키기.티비보면서 고정자전거타기 팔굽히기 때로는 거꾸로 메달리기 그리고 조깅등을 하면서 먹는량을 조절하면서 복부비만을 해결하면서 차츰 운동량을 늘려갔습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어 무리하게 운동하시지마시고 꾸준히 조금씩 해나가는게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복부에 힘이들어가는것도 느끼고 허리근육도 강화된것같이도 느껴집니다. 처음에 윗몸일으키기도 무리라면 반드시 누워서 두다리만 올렷다 내렷다 하는것도 괜잖아요. 어서 어서 회복되어 탁구도 치고 즐거운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