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write90의 첫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인 ≪스카이 젤다≫입니다. 이 맵에 대한 제 기억를 더듬어 보면 이 맵을 처음 제작했던 시기는 굉장히 오래전입니다. 대략 2년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 때는 너무나 실망적인 맵이었고 배틀넷에서 사람들과 여러번 해봤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비난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맵을 만드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수 년이 지나면서 유즈맵 제작 기술을 하나, 둘 배우고 나니 이 맵에 다시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결국 단점은 최대한 보완하고 이 맵만의 개성을 살려 그 때와는 180도 달라진 맵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럼 잡담을 이쯤 해두고, 이 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플레이 가능한 인원은 2~6명입니다.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욱 재밌어지니 저는 풀방을 추천합니다.  미션 브리핑 화면입니다. 이 맵, 스카이 젤다에서는 한 가지 유닛만을 뽑기보다는 여러 유닛을 조합해서 싸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상성과 이동 속도를 고려하셔서 조합하셔야 합니다.  꽤 생소한 맵의 형태이므로 도움글이 이 맵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일반 유닛은 총 8가지가 있습니다. 각 유닛들의 개성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한가지 유닛만 뽑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최대한 편리하고 쉬운 공격 방법을 정했습니다.  기존 젤다와 차별을 두기 위해 스카이 젤다에서는 기술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스카이 젤다의 기술과 영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술 - []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선택자의 수를 뜻합니다. 1. Sky Killer 8초간 조정 [1] : 가운데에 있는 8기의 스카이 킬러(골리앗)을 8초 가량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모든 유닛 파괴 [3] : 전 맵에 있는 모든 일반 유닛을 파괴합니다. (영웅 유닛은 파괴되지 않음) 자신의 유닛도 파괴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 모든 영웅 파괴 [4] : 전 맵에 있는 모든 영웅 유닛을 파괴합니다. 모든 유닛 파괴 기술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웅도 파괴됩니다. 4. 본진의 모든 것을 파괴 [2] : 자신의 진에 있는 모든 유닛과 영웅을 파괴합니다. 빈집털이를 당했을 때 발동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5. 랜덤 선택자 뽑기 (0-2) [1] : 1명을 뽑는 확률 50%, 2명을 뽑는 확률 25%, 0명을 뽑는 확률 25%입니다. 쉽게 말해 복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 대박 선택자 뽑기 (0-4) [1] : 위험 부담이 큰 뽑기입니다. 4명을 뽑는 확률 25%, 0명을 뽑는 확률 75%. 너무 의존하시면 좋지 않습니다. 영웅 - []는 영웅을 뽑는데 필요한 선택자의 수를 뜻합니다. 1. Hyperion(배틀크루져) [1] : 체력 4000, 공격력 500, 방어력 100 2. Artanis(스카웃) [2] : 체력 8000, 공격력 1200, 방어력 150 3. Danimoth(아비터) [3] : 체력과 실드 9999, 공격력 4000, 방어력 255 - 리콜, 얼리기 사용 가능 4. Scourge(스커지) [1] : 체력 4000, 공격력 5000, 방어력 255 5. Carrier(캐리어) [1] : 체력과 실드 9999, 공격력 1, 방어력 255 6. Vessel(베슬) [1] : 체력 4000, 방어력 1000 - 방사능, EMP, 디펜 사용 가능 7. Queen(퀸) [1] : 체력 4000, 방어력 50 - 패러사이트, 인스네어 사용 가능  맵의 가운데입니다. 메딕을 이용해서 가운데로 공격 명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드디어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투더맵은 고마운 곳이죠.  레이스를 제외한 모든 유닛은 방어력이 5이상이고 커세어와 발키리의 공격력은 5입니다. 결국 디바우러를 조합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디바우러의 에시드 스포어는 1당 방어력 1씩을 감소시키고 공격 속도 또한 감소시키므로 매우 유용합니다.)  남들 기지를 점령해서 꼬장 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본진의 수호신을 넣었습니다. 대규모 전투에서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꼬장 부리는 것만은 막아줍니다.  선택자가 나오는 곳이 좁아서 많은 선택자가 존재하는 경우, 실수로 뽑고 싶지 않은 영웅을 뽑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커세어 디바우러 조합도 스카웃의 15 방어력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선택자 나오는 곳이 너무 좁지만 맵이 전체적으로 워낙 좁으니 방법이 없네요.  승리의 자신감에 찬 write90!  얼리기는 적 영웅 유닛을 봉쇄하는데 가장 유용합니다. 얼려 놓고 본진을 치는 거죠.  1000킬을 달성해서 승리하였습니다~.  2등과는 300킬 차이나 나는군요. 이 맵은 대략 20분 정도면 끝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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