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바람에 놀고(문영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7.20 전설엔 궁녀가 된 귀머거리 소화가 너무 아름다워 임금의 사랑을 받다가 말을 하지 않자 다시는 임금이 찾지 않고 천덕꾸러기로 살았대요.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가슴에 멍이 들어 돌아가시지요. 돌아가신 어머니는 소화의 귀가 되어주었대요. 소화는 이제 소리를 듣게 되고 어머니 무덤 흙을 퍼와 담장 아래 뿌리니 피어난 꽃이 능소화인데 귀를 닮았고 담장 너머 임금의 발자국 소리을 들으려고 귀를 쫑깃 열고 기다리니 임금이 오게 되어 다시 사랑을 흠뻑 받게 되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