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게시판

Re:<불기2552년 부처님오신날> 성황리에 완료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08.05.16|조회수60 목록 댓글 7

'부처님오신날' 그 전날까지 너무도 준비할 것- 정리할 것이 많았지만,

모든 일들을 함께 거들어주신 분들 덕택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분들, 한분한분 이름을 이곳에 올리며 감사드리고 싶지만ㅡ

너무도 많아서.....소개해드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보이는 곳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고-

뒤에서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초파일 2~3일 전까지,

제석사에는 마당 가득히 불사에 쓰일 나무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야단법석'을 처음으로 마련하는터라, 제일 시급했던 것이 이 나무들을 정리하는 일이었을텐데,

스님과 목수처사님을 도와 큰 힘이 되어주셨던 분들이 계시지요.

광주에서 제석사로 인연맺게 된 '이성엽'처사님과 그 친구분들..후배분들-

초파일 당일까지 몇 번 이나 광주에서 제석사로 왔다갔다 하면서

정말로 시원~하고 확실하게 도와주고 가셨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맨 왼쪽이 이성엽처사님..^^~)

 

초파일 전날부터 오셔서 준비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

멀리 제주도에서 말린 고사리 준비해 오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향긋한 과일공양 준비해오신 목포의 송태회.김선숙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순천대에서 오신 소정보살님(맑은 바람)과 리디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 두분은 초파일 당일 법당에서 '연등접수'를 도와주셨음에도

'기본앨범'에 사진이 단 한 장도 남지 않아서 아쉬움이 큰 부분이기도 하지요^^;

김현옥보살님(검은구슬)가 정  철 처사님(토향)께도 감사드립니다.

미처 준비되지 못한 것들을 전날 밤늦게까지 스님을 도와 일을 마무리지어주셨습니다.

 

전날부터 공양간에서 일을 거들어주신 마암의 보살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오며가며 도움을 주신 많은 신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봉축법요식 순서 하나하나,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흥겨운 공연보여주신 흥양예술단 단원분들, 고향민속촌 처사님과 보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소리공양 올려주신 박두영님과 황동섭님, 문영숙(바람에 놀고)님께도 감사드리고

대강리 '주민농악회'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외 함께 흥겨운 마당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야지요.

 

차량운행을 해 주신 송원천 처사님과 이성엽처사님- 그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뭣보다도,

크게 준비한 '부처님오시날' 봉축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신

모든 신도분들및 마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ㅡ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까지도ㅡ

제석사에 주석하시면서

 '늘 ㅡ  한결같은 ㅡ ' 삶으로 살아오고 계신 주지스님께 합장하며 삼배 올리나이다.

()()()

성불하소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바람에 놀고(문영숙) | 작성시간 08.05.21 주인공님 머리가 선머슴 같아 귀여웠어요. 제석사지기처럼 한사람 한사람 잘 챙기셨네요. 주인공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 작성자석관일 | 작성시간 08.05.16 이러한 인연공덕 으로 부처 를 이루 소서!...............
  • 작성자바람에 놀고(문영숙) | 작성시간 08.05.21 하는 일 없이 저는 그 날 차려놓은 굿판에서 흐르는 대로 놀고 왔습니다. 야단법석 법요식에 마을 굿패, 고흥 굿패, 보성 춤꾼과 노래꾼이 와서 공연하고 고흥 시인들이 시화를 걸어놓고 생태모임에서 고흥만 철새사진을 전시한 작품들이 한층 성숙한 초파일 축제를 이루더군요. 그 마당에서 저는 친숙한 보살님들 처사님들과 한들한들 노닐고 춤추고 먹그림으로 놀고 . . . 노는 일로 저는 공덕을 쌓았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5.21 ^^~ ()
  • 작성자나무향기 | 작성시간 08.06.11 주인공님, 초파일에 연등접수하랴, 공양간 챙기랴, 이것저것 부족한 부분 보충하시랴 고생 많으셨어요.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움이 모여 모여서 멋진 음악처럼 초파일 큰 행사를 조화있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바람에 놀고'님 그날 즉흥적인 춤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황동섭님의 '부용산'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은 보이는 이야기이고 노래였습니다.회오리 바람에 장미의 꽃봉오리가 시들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눈 앞에 보이는 듯 싶더군요. 그 리듬감을 충실하고 용기있게 표현하시는 언니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