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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印水月|작성시간13.02.20|조회수51 목록 댓글 8

무던히도 춥던 겨울이 가려나봅니다 .

공양간앞 뜰에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머금고

봄을 안고 있습니다.

덩치가 너무커서 작은 나무들에 핀잔을 받아

괴로울만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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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 작성시간 13.02.21 무슨 면접이시냐고 여쭙는다면..... 제가 뒷북치는 꼴이 되는 것인가요? ㅡ,.ㅡ 무튼..., 저도 함께 '화이팅~!'
  • 작성자印水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2.21 우리 고처사는 늘 내 곁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우소 대밭밑에서 낮잠자다 달아났습니다.
  • 작성자印水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2.21 웃음꽃 보살님!!
    화이팅 입니다.
    새로운 변화는 설레임이죠!
    어찌 어찌....?
  • 작성자석관일 | 작성시간 13.02.23 보이 는 가? 봄...가는 것도 보이 는가...? 이제는..눈물이 마를 것 같다...
  • 작성자印水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2.27 봄은 소리로도 느낄수 있으니
    저 땅속 밑에서 부터 재잘거림과 온갖 수다로 이어지는 개울물 소리
    들녘을 지키는 들바람 할베의 쉰 목소리로도
    산등성이 나무틈을 아름하는 산바람으로도
    가슴 내밀어 움 터 내는 그대는 봄 이어라.
    -印水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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