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저희 어머니도 몇가지의 나물과 오곡밥..미역국을 끓여주셨습니다.
밥상에 둘러앉아 찰밥을 먹고 부럼을 까먹고.......
밥을 먹다가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정월대보름에 보름달이 제일 큰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작년에 달이 제일 컸던 때는 5월__일 이었다고 했는데,
날짜는 듣고나서 잊었어요.
누군가는, '달이 크다..작다'하는 것은 틀렸다.
'달이 가까이 있다..멀리 있다'고 표현해야 맞다고 했다더군요.
....무튼.
모든 회원님들, 올 한 해 농사 잘 지으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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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2.24 저희 어머니가 작년에, 토란대를 사서 말리셨는데, 그만 삶다가 '죽'이 되어버렸다고 속상해 하셨어요. 특이했던 붉은 토란대. 저도 예전에 삶아봤지만, 정말 자칫하면 바로 죽 되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토란대는 그냥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쓰는것인가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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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요가사랑 작성시간 13.02.24 정성스런 밥상이네요^^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달을표현할땐 그렇게 하는군요! 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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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2.24 ^^ 그냥..평소대로 하시지요. 달구경 하러 옥상에 가야할텐데...혼자가기는 싫고. 동생을 꼬셔볼까요....하지만, 암마해두 '귀찮아- 혼자 갔다와-'할 것 같아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