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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14.03.22|조회수26 목록 댓글 2


살까말까 망설이시다가..
돈 꺼내려고 방에 들어가셨다가 나오셨다가..
'큰 맘' 먹고서, 손에 2만원 들고 꽃집 다녀오신..
우리엄마ㅡ

내친김에-
마당까지 쓸고...
과일 한 조각 자시고...
부족한 꽃받침 서 너 개 사시러-
다시 꽃집에-

둘째언니 표현처럼,
'우리 자매들의 봄'은
엄마의 손끝에서... 치맛자락에서
불어 오는가 봅니다.

"법우님들의 봄은 어디서 오는가요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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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3.22 '놀러오는 손주녀석들 손에 쥐어주는 돈'은 안 아까우신데,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꽃' 화분 하나 사실 때 조차,
    망설이고 망설이시다 사시다니....
    저는, 절대로 닮고 싶지 않아요-
  • 작성자印水月 | 작성시간 14.03.25 봄내음이 한껏 느껴 집니다.
    노보살님의 바지런함을 우리 무이성보살님이 많이 닮으셨군요.
    새봄에 정겨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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