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ㅡ
작두 들고서, 마당의 사철나무 가지를
쫌 "많이"
다듬어 쳐냈습니다.
마당 한쪽-
어제부터 피기 시작한 목단과 흰철쭉.
엄니가 나고 자란 외갓댁 마당에서 캐온 목단입니다ㅡ
엄니 가시고 처음 핀 꽃이니ㅡ
당연히 엄니께 선 보여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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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ㅡ
작두 들고서, 마당의 사철나무 가지를
쫌 "많이"
다듬어 쳐냈습니다.
마당 한쪽-
어제부터 피기 시작한 목단과 흰철쭉.
엄니가 나고 자란 외갓댁 마당에서 캐온 목단입니다ㅡ
엄니 가시고 처음 핀 꽃이니ㅡ
당연히 엄니께 선 보여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