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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모란)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22.04.24|조회수25 목록 댓글 1

점심 후ㅡ

작두 들고서, 마당의 사철나무 가지를 

쫌 "많이"

다듬어 쳐냈습니다.

 

 

마당 한쪽-

어제부터 피기 시작한 목단과 흰철쭉.

 

엄니가 나고 자란 외갓댁 마당에서 캐온 목단입니다ㅡ

 

엄니 가시고 처음 핀 꽃이니ㅡ

당연히 엄니께 선 보여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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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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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25 "모란은 화중왕이요..."
    라는 옛 정가의 노랫말이 있는데...

    저희집 목단은,
    마당 한켠 낡아빠진 붉은 고무통에서
    피었습니다.

    노랫말을 생각하면,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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