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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백魂魄.....넋, 귀신鬼神

작성자석관일| 작성시간07.10.14| 조회수1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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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석관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10.14 넋을 사람들은 홀연히 생각하기를, 태어나고 죽는 것이 넋인가보다...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생사가 시작되고 道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본래는 넋도 道와 같이 죽지도 태어나지도 않는 것이었다. 다만, 우리는 인식의 범주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 작성자 나무향기 작성시간07.11.20 스님!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백'이 불쌍해서요. "무덤 속에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거나 교통 사고가 나서 죽었는데도 자신이 죽는 것도 모르고 계속해서 그 자리에 머무는 백이 있다"는 글을 보고 작년 이맘때 교통사고 당했던 제 자신이 생각납니다. 정말이지 저도 제가 깨어나서 쓰러진 것을 보기 전까지는 교통사고 난 지도 몰랐습니다. 자신을 인식하지도 못하는 '백'이 있다니.....정신적 차원에서 구별하기 힘들던 혼과 백이 죽음 앞에서는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육체란 참으로 허망한 것이네요.
  • 작성자 석관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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