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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는 날 까지

작성자漢陽Jun|작성시간22.09.21|조회수609 목록 댓글 2




 

살아가는 날까지

살아가는 날까지
내가 걸을 수 있고
내 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그날,

그때까지의 삶이 진정한 삶이고,
남에게 의지하는 순간의 삶은
죽어 있는 삶이다.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라고 했던가?.


모진 삶에도
숨을 스스로 거두지 못함은
부질없는 이승에 미련이 남아서 일진 대,

불편한 몸으로 하루를 더 살아 본들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낙이 있 으 랴 ?.

내 스스로 먹을 수 있고,
내 스스로 볼 수 있고,
내 스스로 들을 수 있고,
내 스스로 갈 수 있고,
내 스스로 할 수 있을 때,

웃고 즐기면서 하루를 살아 가는게
최고의 행복이요,
최고의 기쁨이 아니겠는가 ?.

조금 이라도 젊었을 때 즐겨라.
몸이 성치 않으면서 마음만 청춘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100세의 인생을 살더라도
의미 없는 인생을 살지 말아라.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가 있는 인생을 살아라.
그것이 참된 인생의 삶이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니
인생 무상 이로 구나,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잊고, 잃고 살아 왔던가 ?.

어쩌면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인 것을
너무나 많은 세월이 흐른 후 에야

깨 달았구나.

피 할 수 없는 인생의 시간이라면
즐겁고 유쾌한 삶을
내 몸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즐기면서 살다 가세.

몸도 마음도 청춘인 지금 이순간

즐거운 생각하면서 늘 행복하세요.



= 받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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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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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장 | 작성시간 22.09.21 9월달도 하순으로 들어가니 낮더위도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후시간에 컴퓨터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살아있는 날까지 건강을 지키면서 살아가봅시다요.ㅎ
    청명한 가을하늘 들녁에도 벼이삭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백장 | 작성시간 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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