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찿아 떠나는 나그네의 모습으로...
얼마남지 않은 몇마디에 벗들을 속삭였네...
초롱 눈망울에 비친 별들의 꿈이
사십성상 지친 마음에 단비처럼 다가서니
먼 길 마다치 않고 다가선 그 마음이 반가웠고
초라한 보금자리에 왕림해 준 그 흔적들이 그리웁다..
별것 아닌 몸짓에도 극치의 즐거운 모습 보여주고
하하 호호 깔깔의 의미없는 흰웃음이 그게 정이려니...
가뭄으로 갈라지는 거북등의 강바닥처럼
가슴이 메말라옴은.... 푸석푸석 먼지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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