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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성 다한증

사진을 보다가 현타가 와서..

작성자피글렛|작성시간22.09.07|조회수761 목록 댓글 11

그냥 난 항상 땀이 많고 그래서 사는게 버겁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진을 보다가 깨달았어요.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걸...

옷차림을 보면 막 수술했을때 이정도는 아니었고 팔에 땀이 안나서 나시도 입었는데 지금은 시원한 남방이라든지 쿨토시라든지 팔을 가리려고 긴팔을 입어요.(남들이 닿았다가 아무렇지않은 날씨에 끈적거리면 놀랄까봐..)

그리고 목위로는 아예 안났는데 지금은 얼굴까지 나네요.. 우울한것은 몸은 어떻게든 가리면 버틸 수 있는데 얼굴은 그게 안되고.. 아무렇지않은 날씨에 땀을 뚝뚝 흘리면 내가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싶은 생각에 요즘 암담해요.. 60까지만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많이 남은 시간이 무섭고.. 

오래도 살지말고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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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론리 | 작성시간 22.09.07 저는 머리에서 나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타입이라... 힘드네요. ㅎㅎ

    이제 반백의 나이 살짝 넘었는데요.
    그래도 젊음이 최곱니다.

    같이 힘내죠.
  • 작성자으아하하 | 작성시간 22.09.08 저도 남들 다 이제 더운날지나갔다고하고 선선해졌다고하는데는데 저만 땀흘리고있네요ㅜ 전 얼굴위주로 많이나고 몸에서도 많이나는데 예쁜옷도입고싶고 머리도 매일망가지고 힘드네요.. 이 까페에서 다 털어내고 같이힘내요 우리
  • 작성자귀염오리 | 작성시간 22.09.09 저는 동남아 살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 보아요.
  • 답댓글 작성자이만하니 다행이다 | 작성시간 22.09.11 살만 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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