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판정 알아보던 중 발견한 기사입니다. 글리코피롤레이트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항콜린제 장기복용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정 연구결과에 관한 기사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링크 깨진다는 분이 종종 계셔서 스크랩해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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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도 약물 고용량, 장기복용 치매와 상관성"
- 일부 OTC제품 포함 항콜린 작용 약물들이 해당
설령 다빈도 의약품이라고 하더라도 항콜린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들의 경우 고용량 또는 장기간 복용하면 알쯔하이머를 포함한 치매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더욱이 다수의 고령자들이 비 처방약인 ‘베나드릴’(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한 이들 다빈도 약물들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 워싱턴州 시애틀에 소재한 워싱턴대학 약학대학의 셸리 L. 그레이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의사회誌 내과의학’ 온라인版에 26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강력한 항콜린제들의 누적적인 복용과 치매 발생률의 상관관계’이다.
특히 시험에서 사용되고 언급된 다빈도 약물들 가운데는 ‘베나드릴’ 외에도 삼환系 항우울제 ‘사인콴’(Sinequan: 독세핀), 1세대 항히스타민제 ‘클로르트리메톤’(Chlor-Trimeton클로르페니라민), 방광 조절작용을 나타내는 항무스카린제 ‘디트로판’(Ditropan: 옥시부티닌)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에서 그레이 교수는 “고령층 환자들이 OTC 수면개선제와 같은 일부 비 처방약들을 포함한 다수의 의약품들이 강한 항콜린 작용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레이 교수가 총괄한 연구팀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은 가운데 워싱턴州 시애틀 지역에서 총 3,434명의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했었다.
이와 관련, 항콜린 작용은 일부 약물들이 뇌내 또는 체내에서 아세틸콜린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졸림, 변비, 요폐, 구갈 및 안구건조 등 다수의 부작용들이 수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레이 교수의 설명이다.
그레이 교수팀의 연구는 고용량의 항콜린제 복용과 치매 발병 위험성의 증가 사이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 첫 번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콜린제 복용과 치매의 상관성이 존재하고, 심지어 약물복용을 중단한 후 수 년이 경과하더라도 그 같은 위험성을 되돌릴 수 없을 것임이 시사된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라는 후문이다.
그레이 교수는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제라는 이유로 항콜린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을 처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저용량을 복용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약물작용을 모니터링하고, 효과가 없다고 사료되면 약물투여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의료인에게 자문을 구하지 않은 채 관련약물들의 복용을 중단해선 안될 것이라며 그레이 교수는 목소리를 높였다.
마찬가지로 의료인들 또한 OTC 제품들을 포함해 고령의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내역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항콜린제 사용량을 줄이고 용량을 하향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살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치매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 경우는 1일 최소 10mg의 독세핀, 4mg의 클로르페니라민 또는 5mg의 옥시부티닌을 3년 이상 장기복용한 케이스였다.
그레이 교수는 “다행히 독세핀과 클로르페니라민은 각각 ‘셀렉사’(시탈로프람)과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와 ‘클라리틴’(로라타딘)을 비롯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 등의 대체약물들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요실금 증상에 대해서는 대체약물을 찾기가 한결 어려워 일부 행동개선 요법이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험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일부는 사망한 후 뇌 생체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동의한 상태라고 그레이 교수는 언급했다.
덕분에 항콜린제를 복용한 환자들 가운데 어떤 유형의 소유자들에게서 알쯔하이머와 관련이 있는 뇌내 병리학적 증상들이 비 복용群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기를 파악하기 위한 추적조사가 가능케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약업신문 이덕규 기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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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도꼭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3.21 zoono님의 링크와 같은 연구결과에 관한 기사인데, 글 분위기는 사뭇 다르군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란 말은 해당약물이 어떠한 기전으로 작용하여 치매를 유발하는가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닐런지요.
내용을 보아 '해당 약물을 장기복용한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치매 발생률과 상관관계가 있었다'는
요지인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zoono 작성시간 16.03.21 제 댓글에 답댓글로 안 다셔서 곧바로 못봤네요.
디트로판을 땀때문에 3년간 매일 복용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트로판은 글트 보다도 먹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젊은데 땀 때문에 먹는 사람보다는,
나이 드셔서 요실금 있는 분들이 더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소중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다같이 한걸음씩 나아가는 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나의 꽃님 작성시간 16.04.19 zoono 카페지기님 글트 복용하고 있는 사람인데 디트로판 찾다보니 이 게시물을 보게 됬는데요. "항콜린 작용은 일부 약물들이 뇌내 또는 체내에서 아세틸콜린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졸림, 변비, 요폐, 구갈 및 안구건조 등 다수의 부작용들이 수발된다." 라고 적혀 있는데 그럼 결국엔 글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위에 답글에 글트는 BBB라고 하셔서... 아세틸콜린을 차단하지 않아도 변비나 요폐 구갈및 안구건조가 발생할수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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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zoono 작성시간 17.08.10 나의 꽃님 일반적으로 항콜린제가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몸의 땀이 안나게 하는데, 글트는 뇌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항콜린제는 뇌에 들어가서 효력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따라서 위 기사와 같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항콜린제 중에서는 뇌로 들어가는 게 있고, 뇌로 들어가지 않는 게 있습니다.
위 기사는 글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디트로판에 관한 것입니다.
자세한 건 저도 모릅니다.
세란통카페에서 김원옥 교수님께
물어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zoono 작성시간 16.04.19 나의 꽃님 스코폴라민(멀미약-키미테)이 BBB를 통과한다고 하는데,
오래 사용하니 좀 어지럽고 멍한 느낌 등이 왔었습니다.
간혹 일시적 환각, 건망증등이 올 수 있어 나이든 분들에게는 키미테 사용을 자제시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