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단하게 글 적겠습니다
전에 경과 적었던 글도 있구요
현재 직업상으로도 밖에 나가서 돌아다닐 일이 별로 없어서 실질적으로 예로 잠깐씩 지하철 버스 탈때 손발에서 주륵주륵 하던건 진짜 없어졌구요
대신 허리 엉덩이로 갔는데 등산 5시간이상 빡쎄게 하면 티 바지가 다 젖긴합니다만 전 그렇게 신경 안쓰구요.일상 생활에선 전혀 약간 나긴하는정도, 이전엔 매운거 먹을때 얼굴에 열은 나도 땀은 없었는데 조금만 매워도 이마 그리고 구렛나루에 땀이 주르륵 하는게 생겼네요 이거도 닦으면서 먹으니 신경안쓰구요
딱 한가지 작년겨울부터 갑자기 생긴게 손에 냉증이 오는게 진짜 크네요. 땀이 많았을때는 젖어있어서 손발이 시리긴했는데 말리기만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발은 전혀 이상없는데 손이 ㅜㅜ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고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손가락이 떨어지게 차고 아플 정도네요
장갑으로 보완하긴하는데 잠깐만 벗어도 아파오는데 이거 참
그외에는 아직까지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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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장군남자 작성시간 23.03.03 마법의샘님 글이 너무와닿네요 힘내세요
저도 자녀들이 유전이안되게끔 간절히바랬지만
아쉽게도 둘다 유전이되었어요
지금은 사춘기에접어든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미안하고 가끔씩 왜아빠를닮아서 이런걸 유전받았는지 불만을토로하기도한답니다.. -
작성자새옹지마 작성시간 23.03.05 그렇군요 나도 다한증수술 받은지 23년 되었는데 겨울에는 손이 너무 차고 손이 갈라져요 손이 건조해서 바세린 바르고 비닐장갑 끼고잠을자요
악수할 일이 있으면 상대방이 깜짝 놀라고 손이 차다고 이야기 해요 -
작성자Sue Kim 작성시간 23.03.06 손 뿐만이 아니라 보상성으로 등과 가슴 하반신 까지 땀이 주륵 주륵
발과 종아리는 얼음장처럼 차가워 지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보상성이 오는 걸 알고도 수술을 해 준 의사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해야 하는 건가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고 기본적인 생활자체가 되지 않아요. 사회적 관계맺기에도 움츠려드는 이유가 보상성 다한증 때문이라니 이렇게 계속 살아야 되는 걸까요? 줄기세포나 스페클 레이저는 아직 검증단계가 아닌거지요? 더운 날이 다가올 수록 공포감이 밀려오네요 -
작성자마법의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18 지금도 잠깐 집 주변 40분정도 다니는데 영상6도 바람3이하인데도 양손만 진짜 떨어질거처럼 차고 아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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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한쏭 작성시간 23.08.14 저도 수술 후 손이 굉장히 차가워요 수술 전엔 안그랬는데 이것도 후유증 인가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