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때 처음 시작되었어요…손,발 로
손에서 땀이나니 공부에 집중도 못하고…힘들었죵
여튼 20대 중반 글트를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복용중입다
공복에 복용/ 복용후 2-3시간 공복유지
하면 슬슬 입마름이 시작되면서 글트의 효과가 시작되죠
글트의 부작용
- 화장실소변도 함께 힘들어지는 느낌
- 해가 챙하거나 몸을 많이 움직여 열이나면 땀이 억제되서 그런지 심장박동수 올라가며 얼굴이 술먹은것 처럼 빨~~~개 져서 민망해짐…..ㅠㅠ
- 겨울에도 계단을 오르내리고 힘든 상황에서 히터 나오면 열이 안빠져서 그런지 심장이 빨라지면서 얼굴 뻘~~게 지고….ㅠㅠ
여튼 이노무 다한증…어쩌죠??
더 슬픈건
전…없던 증상도 생기고 있어요
원래는 손발만 심했는데
허벅지도 심해지고 인중도 심해졌어요 ㅠㅠ 다시 생각해보면 조금만 더워도 온몸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전신으로 바뀐듯해요
이런것들이 먹는약이나 드리클로같은 바르는 약에의한 보상성 같기도 하고 …
또 음식 먹는걸로는 전혀 영향이 없었는데
매운거 뜨거운것만 먹으면 막 얼귤,온몸에 땀나는 증상도 새로 더해졌어요….
진짜 차라리 어릴때는 안구랬는데…이젠 글트 안먹으면 조금만 공기가 답답해도 혼자 이마에서부터 땀을 줄줄 흘리고…… 여튼 전체적으로 더 심해졌어요….
진짜 예전에 손,발만 그럴때가 나은듯해요
전 결혼포기했어요.
유전 이니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아서..ㅠㅠ
다른 땀족분들은 어떠세요??
더 심해지시거나 하지는 않으신가요??
땀이 더 심해져서 우울함 일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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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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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데니 작성시간 23.07.28 저는 40대 후반인데 20년 정도 글트 먹었어요. 근데 확실히 요즘은 예전보다 약발이 잘 안 받는 느낌인데 이게 갱년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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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으아하하 작성시간 23.08.10 글트를 20년 드셨다니 그래도 쭉 효과를 보셨나봐요~ 어떤분은 내성때문에 아예 약효가 없다는분도봐서.. 혹시 일주일에 몇번 복용하셨는지..그리고 여름에만 복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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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내인생의태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10 저는 글트는 내성없이 잘들어요. 오전 공복에 한알 먹고 공복3시간 유지 규칙지키면 입이 마르면서 땀도 안나요.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랑 겨울에 빵빵한 히터아래랑 몸쓰는 일 쫌만 하면 열이 안빠저사 불탄고구마가 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문제~혼자 얼굴 벌게져서 창피할때가 많아 졌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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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냥좋은사람 작성시간 23.08.23 결혼을 포기했다는 말에 가슴이 아픕니다...저도 나이 들수록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직원들과 함께 밥 먹는 자리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뜨거운 음식이 나오면 혼자서 땀이 줄줄해서 밥맛보다는 얼른 이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 뿐. 정말 제 인생에서 땀이라는 걱정이 빠지면 지금보다 훨 나은 삶을 살수도 있을 텐데... 그냥 지금은 이 생에서는 힘든 일이다 생각합니다. 시큐어가 내성이 생겨 크게 도움은 안 되지만 그래도 바르고 나오면 좀 낫지 않을 까 하는 마음에 일주일에 두장 정도는 바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