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성 씨가 이번 스승의 날에는 감사 인사 전하기 위해 같은 반 친구들과 의논하기를 바랐다.
주선하고자 방법을 찾았다.
먼저 실무원 선생님에게 권우성 씨가 친구들과 의논할 내용이 있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 물었다.
실무원 선생님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려면 곁에서 거드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직원이 잠시 학교에 들러 대화를 거들어도 되는지 물었다.
실무원 선생님은 담임 선생님에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권우성 씨와 의논해 담임 선생님에게는 집 초대를 구실로 친구와 스승의 날을 계획하고자 물었다.
‘권우성 씨가 같은 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할 수 있을까요?’
‘함양에서 오는 친구, 합천에서 오는 친구 등
다들 멀리 떨어져 살아서 오고 가고 동행해야 할 듯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의사 표현에서 도움이 필요해 학부모 동의도 필요한 부분이라
부장님께도 여쭤봤는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교 때 학부모를 만나 직접 의논하고 싶었다.
실무원 선생님에게 하교 시간을 물었다.
선생님은 직원의 뜻을 먼저 헤아렸다.
학부모 대신 활동지원사가 하교 동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 줬다.
이번에는 아쉬움을 남기기로 했다.
스승의 날이 가까워 더 깊이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대신 졸업 전에는 꼭 다시 시도해 보기로 했다.
권우성 씨가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는 방법을 계획해 보고 싶다.
일정에 쫓겨 미루는 일이 없도록 미리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겠다.
이번 아쉬움이 다음 만남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감사 편지 작성을 부탁했다.
‘연초에 어머니와 계획했던 스승의 날 감사 편지 쓰기와 관련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담임 선생님께 전할 편지를 올해도 어머니가 작성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예, 한번 적어 볼게요.’ 5월 11일 월요일 문자 내용 발췌
‘담임 선생님에게 작성하신 편지를 내일 제가 댁에 방문해서 챙겨 가도 괜찮을까요?’
‘저녁에 적어 사무실에 두겠습니다.’ 5월 13일 수요일 문자 내용 발췌
‘죄송해요. 저녁에 작성한다는 걸 깜빡했어요.
올해는 제가 선생님에게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5월 14일 목요일 문자 내용 발췌
이번 스승의 날 감사 편지는 권우성 씨와 의논해 작성하기로 했다.
1학기 학교생활 의논 이후 담임 선생님 뿐만이 아니라
부담임‧실무원 선생님의 노력도 알게 되어 감사 인사 전하기로 했다.
거창읍에 있는 꽃집에 갔다.
여러 가지 종류의 카네이션을 구경했다.
향기도 직접 맡으며 세 가지 종류의 카네이션을 골랐다.
15일은 직원이 당직 이후 쉬는 날이었다.
권우성 씨와 의논해 실무원 선생님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스승의 날 권우성 씨가 감사 인사 전할 수 있도록 동행이 가능한지 물었다.
선생님은 자신에게도 기쁜 일이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흙서리다육농장 사장님이 선물한 꽃이 담긴 화병도 함께 전달했다.
스승의 날에 실무원 선생님이 권우성 씨 등교 가방에서 전달할 편지와 카네이션을 확인했다.
한 분씩 함께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병은 교실에 두어 같은 반 학생들도 스승의 날을 맞이했다고 한다.
직원이 출근한 날,
권우성 씨와 의논해 옛 스승님에게도 연락했다.
‘이명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권우성 씨와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선생님을 이야기하던 중 안부 인사 전하고 싶어 연락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우성 씨는 잘 지내고 있나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국어와 수학 과목을 제가 직접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연락해 줘서 고맙다고 권우성 씨에게 전해 주세요.’
‘권우성 씨에게 선생님 말씀 전했습니다.
3년 동안 가르쳐 주신 은혜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지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의 안부 인사로 지난 시간이 다시 이어지는 것 같았다.
스승의 날이 이전의 만남도 다시 살피는 구실이 되었다.
2026년 5월 15일 금요일, 정예찬
정예찬 선생님의 기록에서는, 사회사업은 최선을 다해 달려간다는 느낌이 들어요. 멋있습니다. 이렇게 일하고 기록하면, 어떤 일이 성사되었든 그렇지 않든 ‘바르게 했다.’하고 ‘잘했다.’할 수 있겠습니다. 정진호
이렇게 옆에서 잘 지원하는 정예찬 선생님, 권우성 씨가 선생님에게도 감사 인사하고 싶을 겁니다. 아니 벌써 했는지 모릅니다. 고마워요. 신아름
선생님 뜻을 전하며 이미 인사를 다 드린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옛 스승들까지 찾아 인사드리니 감사합니다. 권우성 씨 형편을 생각하면 한 사람이 귀하죠.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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