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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전은 다시 허훈, 하윤기가 중요해질듯 합니다

작성자힘보|작성시간24.04.25|조회수1,182 목록 댓글 1

이전 글에서 LG전은 KT의 윙자원이 Key 가 될 것 같다고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LG의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수비가 허훈 쪽을 자물쇠에 쇠사슬까지 걸어 잠군 수비를 하였고,

 

새깅 당하는 반대편 쪽에서 얼마나 응징해주느냐가 결국 핵심이라 봤는데 문성곤, 문정현이 중요할때마다 해결해주었고

 

그래서 시리즈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윤기는 어제 1쿼터에 나와서 자유투 2구 미스, 에어볼, 공격시간 체크 못한 턴오버 등을 남발하며

 

상당히 얼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KCC전은 다시 허훈, 하윤기쪽이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1. 허훈

 

에피스톨라가 알바노를 틀어막는 수비를 보여주긴 하였는데, 허훈이 고전하는 타입은 LG처럼

장신의 여러 수비수가 물량공세+조직력으로 잡아먹는 스타일이라서..

KCC 앞선 수비 에피스톨라는 힘이 좋고 터프하지만 높이가 낮고, 이호현은 수비가 강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모비스전처럼 허훈이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도 있는데..

변수는 전창진 감독의 수비전술 대응과 본인의 몸상태에 달렸다고 보네요.

짧은 휴식기지만 잘 회복하고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2. 하윤기

 

LG전은 일단 마레이 막느냐 바빴고 상대 4번이 높지가 않아서 문정현, 문성곤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으나

KCC는 다릅니다.

정규리그때도 그 높은 최준용도 하윤기 높이를 꽤나 신경쓰는 느낌이었고, 용병수비 해야하는 마레이와 라건아도 스타일이 다릅니다.

하윤기가 얼타지 않고 림프로텍팅, 미들점퍼 등을 자신있게 해줘야 그나마 비등하게 갈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즌 내내 백보드 자유투를 시도했는데 플옵에서 안들어간다고 갑자기 통슛으로 바꾼거 같은데..

본인이 잘 멘탈적으로 정리하고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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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이리무빙 | 작성시간 24.04.25 4강에서 허훈과 하윤기는 존재감이 미미한 시리즈였고 사실상 배스 문성곤 문정현 셋으로 올라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윤기는 2차전에서 16점으로 활약했지만 문성곤의 3점슛 5개가 더 빛났고 허훈은 4차전 18점을 넣었지만 야투율이 5/17 29.4%, 3점슛 1/9 였습니다. 허훈은 이관희 유기상이 막은 LG보다는 KCC의 앞선수비가 더 수월할것으로 보이지만 4강때 입은 부상이 완치되지않은 점이 우려되고 하윤기는 4번이 약했던 LG보다 더 강한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을 보유한 KCC를 상대해야 하기때문에 똑같이 힘든 챔피언결정전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마레이만큼 부담스러운 라건아도 있고요. 골밑강화를 위해 에릭 하윤기 조합을 잠깐이라도 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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