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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왜 자기가 후배들 앞길을 막는다는지 모르겠다

작성자꼬수|작성시간24.05.22|조회수2,884 목록 댓글 15

이대성이 모범사례로 최소 2년이상 해외도전해보고 잘 안 됐을 경우에, 원 소속팀에 연락해서 “도전해봤지만 제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제가 kbl복귀하면 다시 받아주실 수 있습니까?”
이렇게 돌아왔다면, 대승적 차원의 구단배려로 많은 후배들이 해외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겠죠. 이대성이 그렇게나 울부짖는 5년 리스크가 없는 셈이니까요. 그리고 마음편히 돌아올 집이 있으니까…
그리고 뭐 자꾸 일본과 한국이 타임라인이 안 맞아서 가공과 협의를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삼성이 있는 서울은 일본과 타임라인이 맞아 떨어져서 먼저 협상한건가요? 가공 있는 대구는 타임라인이 안 맞아서 뒤늦게 전달하고?
기가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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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noknow | 작성시간 24.05.22 과연 제도 정비한다고 선수에게 더 나아지게 바뀔까요? kbl인데? 상식적으로는그런데 전 회의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줄임말매니아 | 작성시간 24.05.22 꼬수 지금 문제가 되는게 원 소속사와의 구두약속?을 어기고 2년내에 복귀했기 때문에 문제였죠

    그러니 이 부분을 구단과의 계약시에 조항으로 넣으면 될것같습니다.
    모든 선수에게 3년, 5년 고정적으로 못돌아오는 조항을 넣는게 아니라 선수와 구단이 협의하에 해당 조항을 넣을 수 있게되면 구단도 뒷통수 맞을 일 없고, 선수도 복귀 못하는 기간동안 다른 길 안찾고 해외 진출만 팔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해외진출 시도하는 선수가 없어 제도가 많이 허술했기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정비했으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줄임말매니아 | 작성시간 24.05.22 noknow 선수에게 유리해지지 않겠죠
    그렇다고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무조건적으로 막는 제도가 나오지는 않을겁니다. 농구팬들이나 선수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까요

    대신 구단이 선수의 뒷통수를 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나오지 않게는 개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해외진출시 몇년이내 복귀시 원 소속팀에게 우선 협상권을 준다던지 하는 조항을 넣는다면 선수나 구단이나 불이익은 크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지금은 선수에게 뒷통수 맞을수 있다는 명분으로 해외진출을 막을수있는데 해당조항이 있으면 지금보다는 선수의 해외진출이 용이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제도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 작성시간 24.05.23 오늘 박세운기자의 빡센농구 유튜브에서 기자회견 후토크때 손대범기자가 같이 있었는데 댓글에 후배들 해외진출 막게생겼다고 얘기가 나왔는데 원소속팀 복귀 조항같은게 생기겠지 해외진출이 막히지는 않을것 같다고 줄임말매니아님과 비슷한 의견을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지금 사건은 가스공사의 구단운영의지를 꺾을수도 있는 매우 안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외진출을 막는 법이라도 생긴다면 KBL이나 구단 이미지에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외국인선수 2미터 이상 제한제도처럼요. 선수에 대한 소속팀의 권리가 강화되어도 해외진출하려는 선수의 의지가 강력하면 어떻게든 밖으로 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76다마 | 작성시간 24.05.23 앞으로 이대성의 케이스는 없겠죠. 이미 해외진출은 KBL이 최대한 막아놓은 상태이니, 앞으로는 좀 더 제도화된 진출들이 있을 것 같네요. 선수가 의지만 있다면 이번 일로 해외진출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빡센농구에도 나왔지만, WKBL의 임의해지 같은 제도가 구단과 팀만을 위한 제도는 아니에요. 선수도 해외진출 실패 시 돌아올 곳이 있다는 메리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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