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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감독님 삼성 감독할땐 어떠셨나요?

작성자[LAL]라라케|작성시간24.07.14|조회수2,175 목록 댓글 10

예전에 이상민 이규섭 삼성있을때 감독하실때 뭔가 선수들이 안준호 감독한테 대들거나 말대꾸 하는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좀 부족하고 선수들 장악력이 좀 부족한건가 생각한적이 있는데 지금 대표팀 젊은선수들 이끌고 가시는게 작년 망했던 아시안게임때보단 훨씬 잘 이끌고 가시는것 같아서요. 예전에 프로팀 감독하실땐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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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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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Z-Bo | 작성시간 24.07.15 플옵최초전승우승
  • 작성자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 작성시간 24.07.15 디테일한 전술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고, 선수 장악력이 부족해 보였지만, 전략을 짜는 수에 능한 감독이었습니다.
    2인 용병제에서 쓰기 까다로운 서장훈을 가장 잘 사용한 감독이 안준호 감독입니다. 전략이 진짜 대단했어요
  • 작성자이사장 | 작성시간 24.07.15 일단 우승팀 감독이니까요. 자율적인 분위기에 선수 의견도 잘 듣다보니까 선수들이 엉까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카리스마는 부족하다고들 했죠 ㅎㅎㅎㅎ 사실 위에도 언급했지만 기본적인 전술이나 큰 그림을 짜는 능력은 출중한 감독이라고 평가 받았습니다. 다만 늘 문제되었던 임기응변 능력, 위기 대처능력이 많이 도마 위에 올라왔었죠. 잘통하던 패턴이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어버버하고 선수들은 서로 이말저말하고 ㅎㅎㅎ 그런 그림들이 꾸준히 나왔었죠.
  • 작성자76다마 | 작성시간 24.07.15 굳이 나누자면 지장보다는 덕장이죠. 팀워크가 흔들렸던 현재의 대표팀에게는 잘 맞는 느낌이고 팀워크만 챙겨도 이정도 경기력 나온다는건 보여줬으니, 본인의 단점인 전술 디테일과 경기 중 순발력이 앞으로 시험대에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Make a difference | 작성시간 24.07.15 안어벙이라고 많이 까이기도 했습니다만 팀 케미 관련해서 상당히 유연하게 대처했던 감독이었고 무엇보다 서장훈을 빼고 유재학의 모비스와 맞다이 붙어서 떡실신 시켰던 챔결은 백미 of 백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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