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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8억짜리 가자미 가드

작성자힘보|작성시간26.04.14|조회수2,732 목록 댓글 8

허훈입니다.

시즌내내 빅4를 거의 가동시키지 못했고 마지막에야 겨우 손발을 맞춰봤고 허훈도 느꼈을겁니다.

'아..여기서 결국 수비 에너지는 내가 해야되는구나..형은 수비를 못(안)하고 송최는 몸이 안따라주고..'

 

물론 단신가드로서 허훈은 어시스트랑 기본적인 수비 위주로 해야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KT처럼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해서는 우승할 수 없다고.

 

근데 kcc 오늘 첫 플옵에서 하는걸 보고..반대로 여기선 빅4가용하는 한 허훈말고는 빡수비할 선수가 없는게 문제네요.

 

알바노가 야투 20개 던지고 포제션을 많이 가져간것 대비 허훈이 수비를 정말 잘해줬고 알바노가 버거워하는게 느껴졌습니다. 반대로 허훈은 야투시도를 5개밖에 시도하지 않았고 수비+어시에만 집중했는데 문제는 허훈 제외 알바노 수비 맡길 선수가 없었고, 최준용 야투율이 극악이었기 때문에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네요.

 

그럼에도 이상민 감독이 최준용을 갈아댔는데..허훈이 플옵내내 이렇게 수비할 수 있을까요? 못한다고 봅니다. 숀롱이 2대2 헷지를 잘하는 빅맨도 아니고..계속 이렇게 쓸거면 그냥 에피스톨라 쓰는게 낫죠...결국 로스터를 활용해야합니다.

 

1. 허웅 슛감 좋은날에만 허훈-허웅 동시기용. 허훈 쉬는 타임에는 수비 안좋은 이호현 대신 최진광으로 페어링. 대신 리딩가능한 최준용 기용

2. 허웅 슛감 별로면 과감히 출전시간 줄이고 윤기찬, 김동현등 가용하여 허훈 수비부담 줄이고 공격에도 힘쓸수 있게

3. 드완타임은..(딱히 해법이 떠오르진 않네요)

 

이정도 큰틀만 유지해도 괜찮을텐데..빅4만 고집하고 갈아대선 4강 가더라도 선수들이 못받쳐줄거 같네요. 특히 정관장은 알바노 하나 있는 db와 다르게 가드물량공세로 괴롭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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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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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이리무빙 | 작성시간 26.04.14 허웅 허훈 같이 뛰면 허훈에 대한 수비부담만 가중되는 것 같아요. 허웅이 슛감 안좋으면 다른선수랑 바꿔보는것도 좋은데 허웅이 나름대로 슛이 안들어가도 파울을 뜯어내서 자유투 10개 얻어내서 10개 넣는 등 팀에 도움이 되긴 했지만 수비에서는 굳이 필요한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제 허훈의 알바노 수비는 확실히 인상적이었고 마음먹으면 1대1 수비는 믿고 맡길수 있는 수준인데 너무 열심히 막느라 마지막에 쥐가 났다던데 이상민 감독은 허훈 수비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허웅 허훈 오래 쓸수록 수비에서 허훈만 개고생합니다
  • 작성자겐트위한 | 작성시간 26.04.14 몸상태가 씃이라 어쩔수 없는 측면이...
  • 작성자Awesome kid | 작성시간 26.04.14 허웅 수비가 약한줄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이야...재작년 우승할때 에피스콜라+송최의 수비가 얼마나 견고했던지를 다시 깨닫네요. 본문 언급대로 허형제 동시기용해서 허웅이 공격에서 못뽑아내면 허훈 갈아대는 격입니다. 허웅 타임에 대해 벤치에서 선수운영을 유연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생각되네요
  • 작성자이사장 | 작성시간 26.04.14 문제는 이러다가 허훈이 퍼지면... ㅜㅜ
  • 작성자kazuya | 작성시간 26.04.14 허웅은 슛이 막히더라도 파울도 잘 얻어내고 보조 리딩 역할도 잘 수행해서 상대 수비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긴 합니다.
    게다가 어젠 중요한 1차전, 그것도 원정 경기라 주전 의존도가 평소보다 더 높았을 거라 생각이 들구요.
    다만 허훈의 체력 문제도 무시할 수 없기에 2차전부터는 로스터를 상황에 따라 좀 여유있게 활용했음 합니다.
    문제는 언급하신 '드완타임'인데요.
    허웅이나 다른 선수들은 경기 상황에 따라서 잘 안 풀리면 감독의 과감한 판단에 따라 다른 자원으로 돌려막기를 해도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숀롱이 막히거나 퍼졌을 때 과연 드완이 어느 정도까지 커버를 해줄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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